판타지오 “김선호, 개인 소득세 추가 납부…법인 이해 부족 사과”

손미정 2026. 2. 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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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계약 전 법인 통한 정산금 지급 확인”
“작년 2월 계약 후 개인에게 정산금 직접 지급해”
“기존 법인세에 개인소득세 추가 납부…깊이 반성”
배우 김선호가 지난달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배우 김선호가 1인 법인을 통한 탈세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과거 실제 해당 법인을 통한 정산이 이뤄진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당시 1인 법인을 통해 정산 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3일 김선호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입장문을 통해 “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2025년 2월 판타지오와 새로운 계약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활동에 대해서는 해당 법인으로 정산금을 지급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선호는 해당 법인의 운영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해당 법인은 운영을 멈추고 최근 1년 이상 법인을 통한 활동은 실질적으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언론은 김선호가 이전 소속사에 몸담고 있던 당시 자신의 1인 법인을 통해 활동 정산금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다만 판타지오는 김선호가 당사와의 계약 이후부터는 정산금을 개인 지급해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소속사는 “판타지오와 김선호는 2025년 2월 전속 계약 체결일로부터 현재까지 배우 개인에게 정산금을 직접 지급하고 있다”면서 “판타지오와 김선호 간의 계약 과정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해당 법인과 어떤 관계도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현재 해당 법인의 폐업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탈세 논란’의 핵심인 당시 해당 법인을 통해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이미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도 추가 납부한 상태다. 판타지오는 입장문을 통해 “당시 무지했던 법인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판타지오 관계자는 “해당 법인은 (논란 전부터) 이미 폐업을 준비 중이었다”면서 “배우는 기존에 낸 법인세에 추가로 개인소득세까지 더해 (기존 개인소득세 기준 과세 금액보다) 약 70~80%의 세금을 더 납부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에 대한 배우 측의 사과의 뜻도 전했다. 소속사는 “김선호 배우는 법인 운영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없는 상태로 해당 법인을 설립하고 1여 년간 유지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했다.

이어 “당사 역시 혼란과 우려를 드린 점 사과드리며, 이후로 소속 배우의 활동 전반에 대해 보다 면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공식 입장 전문.

배우 김선호의 소속사 판타지오입니다.

최근 보도를 통해 알려진 김선호의 1인 법인과 관련한 추가 사실관계와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 법인 설립 및 운영

김선호는 2024년 1월 연기 활동 및 연극 제작을 위해 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2025년 2월 판타지오와 새로운 계약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활동에 대해서는 해당 법인으로 정산금을 지급받았습니다.

◾️ 법인 운영 중단

김선호는 해당 법인의 운영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해당 법인은 운영을 멈추고 최근 1년 이상 법인을 통한 활동은 실질적으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 판타지오와 계약 체결

판타지오와 김선호는 2025년 2월 전속 계약 체결일로부터 현재까지 배우 개인에게 정산금을 직접 지급하고 있습니다. 판타지오와 김선호 간의 계약 과정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해당 법인과 어떤 관계도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 법인 폐업 절차

김선호는 당시 무지했던 법인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하였습니다. 해당 법인을 통해 과거에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하였습니다. 법인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행정상의 절차가 곧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김선호 배우는 법인 운영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없는 상태로 해당 법인을 설립하고 1여 년간 유지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 드립니다.

당사 역시 혼란과 우려를 드린 점 사과드리며, 이후로 소속 배우의 활동 전반에 대해 보다 면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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