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도약

박재현 기자 2026. 2. 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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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예산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관람 위주 단기 방문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특정 관광지를 둘러보고 돌아가는 형태였다면 이제는 머물며 체험하고 소비하는 구조로 관광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것.

특히 출렁다리를 건너는 체험에서 수변을 따라 걷는 산책, 음악분수와 야간 경관을 즐기는 전망대 등 체류 활동이 더해지면서 관광객의 방문 목적이 '구경'에서 '체험'으로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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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 중심으로 전환…예당호 권역 관광지 확장
예당호 전경.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최근 예산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관람 위주 단기 방문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특정 관광지를 둘러보고 돌아가는 형태였다면 이제는 머물며 체험하고 소비하는 구조로 관광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것.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예당호 권역 관광지의 단계적 확장과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이 있어 가능해졌다.

예당호는 이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대표 관광지이다. 최근에는 무빙보트, 어드벤쳐, 전망대 등 다양한 체험형 시설이 더해지면서 단순 관람지가 아닌 복합 체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출렁다리를 건너는 체험에서 수변을 따라 걷는 산책, 음악분수와 야간 경관을 즐기는 전망대 등 체류 활동이 더해지면서 관광객의 방문 목적이 '구경'에서 '체험'으로 바뀌고 있다.

또한 예당호는 계절별로 다른 풍경을 펼치면서 사계절 관광지로의 가능성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재방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여기에 예당호 관광권을 중심으로 한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호 모노레일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연계 조성되면서 관광 동선도 확장되고 있다.

이처럼 예당호 권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관광 벨트는 지역 상권, 농촌체험, 숙박시설, 축제, 문화행사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머무는 관광'의 기반을 완성해 가고 있다.

아울러 매년 10월 열리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도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역 상인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삼국축제는 예산의 대표 먹거리와 지역 문화를 결합한 축제로 단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는 방문객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예산장터 일대 상권이 크게 활성화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 관광은 이제 한 곳을 보고 떠나는 여행이 아닌, 하루 이상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관광이 지역경제와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 고도화와 인프라 확충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당호 출렁다리 전경.사진=에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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