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윤 홍성군의원, 홍성군수 출마 공식 선언

김영정 기자 2026. 2. 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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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카이스트 과학고 등 생활, 교육, 미래 산업 강화 제시
광천김, 한우 등 지역 자산 대표 브랜드 육성 제시하기도
이정윤 의원이 홍성군청 앞에서 홍성군수 출마의 변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영정 기자

[충청투데이 김영정 기자] 이정윤 홍성군의원(국민의힘)이 4일 오전 홍성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에서 홍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막중한 책임의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말이 아닌 결단으로, 구호가 아닌 책임지는 리더십으로 홍성을 바꿔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홍성군의 상황에 대해 "군민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지만 행정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진단하며 "문제는 반복되고 결정은 미뤄졌으며 책임은 분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군수는 단순한 행정 관리자가 아니라 지역의 방향을 결정하고,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책임자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시작해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를 실천해왔다고 설명한 이 의원은 주요 성과로 내포신도시 난방비 인하, 신혼부부 주거·생활비 부담 완화 조례 제정, 농업·수산업 구조적 문제 공식 의제화 등을 언급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기록으로 남기지 않고 제도와 정책, 결과로 바꿔 왔다"고 말했다.

홍성의 미래 비전으로는 △내포신도시 KAIST 부설 과학영재고(2028년 개교 목표) △KAIST 모빌리티 AX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교육·연구·산업 연계 △광천읍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 건립 등을 제시하며 "홍성은 도약을 완성할 시점에 와 있다"고 평가했다.

또 군정 운영 방향으로 생활이 편안한 홍성, 교육이 미래가 되는 홍성, 미래 산업이 자라는 홍성, 농어민이 존중받는 홍성, 홍성의 이름이 자부심이 되는 홍성을 제시했다.

특히 광천김, 토굴새우젓, 새조개, 홍성한우 등 지역 자산을 가공·유통·관광·축제와 연계한 대표 브랜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 선거는 사람을 고르는 선거가 아니라 홍성의 방향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기쁠 때는 군민과 함께 웃고, 어려울 때는 군민 곁에서 함께 버티는 군수가 되겠다. 홍성의 변화에 대한 책임을 제가 지겠다"고 말했다.

김영정 기자 yeongjeong08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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