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대 라이벌' 캐나다 단지누 "우리 목표는 메달 7개" [밀라노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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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대 적수는 캐나다이다.
밀라노 올림픽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은 반드시 단지누와 사로의 벽을 넘어야 한다.
훈련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에 나온 단지누와 사로는 한국 대표팀의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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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대 적수는 캐나다이다.
세대 교체에 성공한 캐나다는 올림픽 예선을 겸한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4차 대회에서 36개의 금메달 중 15개를 쓸어 담았다. 한국(9개), 네덜란드(8개)보다 우수한 성적이었다.
캐나다 대표팀 전력의 핵심은 윌리엄 단지누와 코트니 사로. 두 선수는 월드투어 1∼4차 대회에서 나란히 남녀부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키 191cm의 장신 단지누는 개인전 12개 금메달 중 7개, 사로는 5개를 휩쓸었다. 밀라노 올림픽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은 반드시 단지누와 사로의 벽을 넘어야 한다.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색을 놓고 경쟁할 한국과 캐나다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서 만났다. 같은 훈련 시간에 배정된 두 팀 선수들은 서로를 견제하며 조심스럽게 현지 적응 훈련에 임했다.

훈련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에 나온 단지누와 사로는 한국 대표팀의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단지누는 "이번 대회 우리 팀의 목표는 메달 7개"라며 "이 목표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향해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 대표팀엔 훌륭한 선수들이 많고 오랜 세월 동안 좋은 성적을 내온 팀이지만, 꼭 목표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사로 역시 한국 대표팀을 존중하면서도 절대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한국 여자 대표팀엔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등 오랜 세월 뛰어난 성과를 낸 선수들이 많고, 난 이들을 존경한다"라면서도 "그동안 두 선수와 치열하게 경쟁했고 이번 올림픽에서도 멋진 승부를 펼칠 것 같다"고 기대했다.
권종오
권종오 기자 kj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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