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탈락’ 첼시 로세니어 “1차전보다는 개선됐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로세니어 감독이 4강전 패배 후에도 팀의 발전을 생각했다.
첼시는 2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5-2026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 카이 하베르츠에게 내준 결승골로 패했다. 첼시는 1차전 2-3 패배에 이어 2차전도 잡지 못하면서 카라바오컵 여정을 4강에서 마쳤다.
리암 로세니어 감독은 경기 후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후반전에는 우리가 원하던 공간을 지배했지만 우리가 실력이 필요했던 순간을 만들지는 못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경기 막판 실점 장면에 대해서는 "우리처럼 상대를 압박하면 수비수 두 명을 모두 박스 안에 투입할 수밖에 없고,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순간에는 이런 실점이 나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로세니어 감독은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에 대해 "아스널도 오늘 경기와 이번 4강전이 어땠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1차전보다는 확실히 개선됐다고 생각한다. 패배는 뼈아프다. 우리는 결승에 오르고 싶었다. 계속 발전해 나갈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차전의 변명을 하려는 건 아니지만, 경기 당일에 질병 문제가 있어서 선수 4명이 빠졌고, 나도 부임한 지 고작 3일이 지난 시점이었다. 선수들의 태도나 강도, 투지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이건 시작일 뿐이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 많은 면에서 기쁘다. 결과도 내고 싶지만, 잘 쉬고 회복해 발전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각오를 다졌다.(사진=리암 로세니어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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