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빨리 내려"...차은우 이어 김선호까지 '손절' 움직임

김정우 2026. 2. 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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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탈세 의혹에 휩싸이자 그를 모델로 활용했던 광고들이 내려가기 시작했다.

앞서 가수 겸 배우 차은우도 탈세 의혹이 일면서 그를 기용했던 광고들이 하나 둘 삭제된 바 있다.

지난달 공개된 이 영상에는 배우 김선호가 등장하면서 새 모델 발탁 사실을 시사했던 바 있다.

김선호는 현재 소속사 판타지오와 별도로 운영하는 가족 법인을 만들어 실질적인 탈세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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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 사진=뉴스1

배우 김선호가 탈세 의혹에 휩싸이자 그를 모델로 활용했던 광고들이 내려가기 시작했다. 앞서 가수 겸 배우 차은우도 탈세 의혹이 일면서 그를 기용했던 광고들이 하나 둘 삭제된 바 있다.

4일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패션 브랜드 빈폴 측은 공식 계정에 업로드 했던 2026 봄 컬렉션 티저 영상을 삭제했다. 지난달 공개된 이 영상에는 배우 김선호가 등장하면서 새 모델 발탁 사실을 시사했던 바 있다.

하지만 현재 티저 영상은 빈폴 공식 SNS를 비롯해 유튜브 등에서 모두 사라졌다. 유튜브 영상의 경우 일부 공개로, 링크를 입력해야만 볼 수 있도록 조치됐다. 이는 최근 불거진 탈세 의혹의 여파로 풀이된다.

김선호는 현재 소속사 판타지오와 별도로 운영하는 가족 법인을 만들어 실질적인 탈세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인의 자택 주소지로 별도의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 중이며, 사내 이사와 감사는 김선호 부모님으로 알려졌다. 김선호가 법인 은행을 이용해 부모에게 월급을 지급했고, 월급을 받은 부모들은 다시 김선호에게 월급을 이체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호 부모가 법인 카드로 생활비와 유흥비를 결제했고, 이 기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되어 있지 않고 김선호 거주지의 주소지가 같다는 점으로 인해 페이퍼 컴퍼니 의혹도 불거졌다.

이에 판타지오 측은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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