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정부 비판·당 비전 제시

강연주 기자 2026. 2. 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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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당 대표 취임 후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장 대표는 연설에서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동시에 당의 주요 정책과 비전 등을 포괄적으로 제시할 전망이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한다. 장 대표가 지난해 대표로 선출된 후 교섭단체 대표로 연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 대표는 연설에서 이재명 정부의 재정 기조와 부동산 정책을 집중적으로 비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미국의 관세 인상 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실용 외교’ 실효성을 지적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남북 관계 인식에 대해서도 비판적 입장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가 앞선 단식 농성을 통해 주장했던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통일교·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등 3대 특검 도입도 다시 촉구할 것으로 관측된.

장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청년 중심 정책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제도를 제시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규제 완화와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등 당의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입법 추진 과제도 밝힐 계획이다.

강연주 기자 pla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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