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릴란드, 첫 국가승인한 이스라엘과 무역협정·군사협력 기대

나확진 2026. 2. 4. 0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부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30여년전 독립을 선언한 미승인 국가 소말릴란드가 지난해 말 자국을 처음으로 국가로 승인한 이스라엘과 무역협정 체결 및 군사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글로벌 정책 포럼인 세계정부정상회의(WGS) 참석차 두바이를 방문중인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화상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양자 경제 협정은 아직 체결되지 않았다"면서도 "소말릴란드는 동반자 협정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압둘라히 대통령, 리튬 등 광물 무역 희망…"조만간 이스라엘 방문"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오른쪽)과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소말릴란드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동부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30여년전 독립을 선언한 미승인 국가 소말릴란드가 지난해 말 자국을 처음으로 국가로 승인한 이스라엘과 무역협정 체결 및 군사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글로벌 정책 포럼인 세계정부정상회의(WGS) 참석차 두바이를 방문중인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화상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양자 경제 협정은 아직 체결되지 않았다"면서도 "소말릴란드는 동반자 협정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압둘라히 대통령은 현재 이스라엘의 투자나 무역은 없지만, 100% 무역과 투자를 희망하고 있으며 조만간 이스라엘 정부와 재계 인사와의 교류도 이뤄질 것으로 희망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소말릴란드가 리튬 등 광물과 석유, 농업과 에너지 등 분야에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이들 주요 분야에서부터 무역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말릴란드는 또 미래에 이스라엘과 군사 협력도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이스라엘 군사기지를 자국에 설치하는 것은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압둘라히 대통령은 조만간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이라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로부터 초청받아 수락했다고 밝혔다. 다만 방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지난달 소말릴란드를 방문한 바 있다.

압둘라히 대통령은 또한 UAE와 미국을 포함해 모든 유엔 회원국이 이스라엘을 따라 자국을 승인하기를 바란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젠가는 소말릴란드를 승인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ra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