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진작 안 썼나!' 인쿠시 제친 1R 신인 18점 폭발! 정관장 7연패에도 소득 있었다 "앞으로 기회 많이 줄 것" [김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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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최하위 정관장이 뒷심 부족으로 끝내 7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신인 박여름(19)의 맹활약은 정관장을 웃게 했다.
정관장은 3일 경상북도 김천시의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5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점수 1-3(22-25, 22-25, 25-16, 21-25)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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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은 3일 경상북도 김천시의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5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점수 1-3(22-25, 22-25, 25-16, 21-25)으로 패했다.
이로써 7연패에 빠진 정관장은 6승 20패(승점 18)로 여자부 처음으로 20패에 도달했다. 반면 올 시즌 13경기 전승 포함 홈 16연승을 달린 도로공사는 20승 6패(승점 55)로 여자부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비록 승점 3점도 챙기지 못한 경기였지만, 정관장은 외국인 선수들이 없는 상황에서도 도로공사를 꽤 밀어붙였다. 베테랑 세터 염혜선의 조율에 어린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분투한 덕분이다. 이선우가 19점, 박여름이 18점을 올렸다.
특히 신인 박여름이 공·수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여름은 중앙여고를 졸업하고 2025~2026 V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입단한 아웃사이드 히터다. 이날은 아시아쿼터 자미얀푸렙 엥흐서열(등록명 인쿠시)을 제치고 선발 출전했다. 경기 전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자네테가 빠진 공백을 메우려 방법을 찾고 있다. 오늘은 박여름 선수가 선발로 나간다. 훈련 때 좋은 모습을 보여 기대하고 있다"고 선발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왜 진작 쓰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기대 이상이었다. 박여름은 도로공사 블로커들이 셋이 떠올라도 자신 있게 스파이크를 때려 넣었다. 3세트에는 세트 중반 2연속 득점에 이어 데뷔 첫 서브 에이스로 마침내 정관장에 승리를 안겼다.

경기 후 고희진 감독은 "(박)여름이 연습 때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준비시켜봤는데 정말 잘해줬다. 조금 실수도 있었지만, 이제 막 고등학교 졸업식을 한 선수라 당연히 할 수 있다. 정말 잘해줬고 앞으로도 기회를 많이 줘야 할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공격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아웃사이드히터로서 리시브 능력이 좋다. 우리 팀에서도 키워줘야 할 아웃사이드 히터로 보고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전 세터 염혜선이 복귀한 뒤 모처럼 긍정적인 경기력이었다. 박은진, 정호영 등 미들블로커들도 각각 11점으로 고른 활약을 보였다.
고희진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20점 이후 승부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외국인 선수의 한 방이 없다 보니 선수들도 불안해한다. 다음 경기 자네테가 나올지 모르지만, 이런 경기를 한다면 우리 팀을 사랑하는 팬들도 납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잘 준비해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천=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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