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만남부터 정착까지… 김해시 밀착 인구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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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청년 유입과 정착을 목표로 만남부터 결혼, 임신·출산, 돌봄, 주거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인구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김해시는 3일 기존 '출생희망 6-패키지'를 기반으로 정책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청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머무르고 시민이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구정책을 계속 고도화하고 있다"며 "정책 간 연결성을 높여 선순환 구조가 일상 속에서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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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김해아이가’로 통합 관리
가족친화도시 행복배움터 사업도
김해시가 청년 유입과 정착을 목표로 만남부터 결혼, 임신·출산, 돌봄, 주거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인구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김해시는 3일 기존 ‘출생희망 6-패키지’를 기반으로 정책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청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청년층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돕기 위해 만남 프로그램 ‘나는 김해솔로 오늘부터, 우리’를 반기별로 운영한다. 김해시에 주소나 직장을 둔 미혼 남녀가 대상이며, 올해부터는 인구정책종합플랫폼 ‘김해아이가’를 통해 참가자 모집과 운영을 통합 관리한다.
결혼 단계 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고비용 결혼문화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장 우리다운 결혼식’ 지원 사업을 새로 도입했다. 김해시에 주소를 둔 예비(초혼)부부가 공공예식장이나 공공시설, 종교시설 등에서 결혼식을 올릴 경우 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임신·출산·돌봄·주거 정책은 인구정책 종합정보 플랫폼을 통해 통합 제공한다. 시는 주민센터·보건소·도서관 홍보와 SNS 콘텐츠 등을 병행해 플랫폼 이용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가족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김해 행복배움터 1CM의 행복’ 사업도 운영해 대학 자원과 연계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만,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과제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단기 행사나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어떻게 축적할지가 관건이다. 또한 청년 일자리와 주거 안정 등 구조적 문제와 인구정책을 얼마나 긴밀히 연계할 수 있을지도 정책의 지속성을 좌우할 핵심 과제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머무르고 시민이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구정책을 계속 고도화하고 있다”며 “정책 간 연결성을 높여 선순환 구조가 일상 속에서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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