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원기종 주장 "팀 좋은 방향 이끌겠다"
경남FC가 2026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경남은 2026시즌 주장으로 원기종을, 부주장으로 이찬동과 권기표를 각각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원기종은 2022시즌 경남에 합류한 이후 김천 상무 입대 시즌인 2024시즌까지 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천 상무에서 한 단계 성장한 뒤 2025시즌 막판 경남으로 복귀한 그는 3경기 1골을 기록하며 여전한 경쟁력을 증명했다. 팀에 대한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6시즌 경남의 재도약을 이끌 리더로 기대를 모은다.
원기종은 "경남에서 주장까지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감독님 코치님들께서 믿고 맡겨주신 만큼 더 책임감을 가지고 팀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주장 선임 소감을 밝혔다.
부주장으로 선임된 이찬동은 지난 시즌 후반기에 합류 후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헌신적인 플레이와 노련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수비 안정화에 기여했으며, 투지와 에너지를 강조하며 팀의 분위기를 다잡았다.
이찬동은 "주장단으로 믿고 맡겨주신 만큼 감독님, 코칭 스태프, 주장을 잘 도와 팀이 하나로 뭉쳐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다른 부주장 권기표는 2023년 경남에 합류한 뒤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 시즌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성실한 태도와 경기력으로 팀 내 신뢰를 쌓아온 권기표는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권기표는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잘 향할 수 있게 가교 역할을 잘해야 할 것 같다"며 "감독·코치님들께서 선임해 준 만큼 팀에 헌신하고 희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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