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귀국하자마자 또…"마두로랑 이재명 똑같아"
[앵커]
지난 여름, 갑자기 미국으로 간 전한길 씨가 오늘 돌아왔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동안 쏟아낸 허위 주장과 막말에 대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씨는 이런 와중에도 비상계엄이 민주당의 치밀한 기획에 따른 작전이었다는 황당한 내용의 영화까지 만들었습니다.
박호연 기자입니다.
[기자]
유튜버 전한길 씨가 오늘 오전 입국했습니다.
지난해 8월 돌연 미국으로 출국한 지 5개월 만입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합니다.
[전한길 : 히틀러하고 이재명하고 비슷한 것이 4가지나 있다 이겁니다. 베네수엘라 마두로와 이재명 똑같은 점이 10가지가 있습니다.]
전씨는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귀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 대통령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린 혐의입니다.
[전한길 (2025년 10월 20일) : 미국에서 나온 이제 의혹을 제기했던 거죠. 뭐예요? 이재명 돈 1조원 이상이 싱가포르에 있다라고…]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말도 내뱉어왔습니다.
[전한길 (2025년 11월 5일) : 남산 꼭대기에다 이재명을 잡아 와서 나무에 묶어 두고 묶어 두고 밥을 줘야 된대요.]
전씨는 어제 "본인이 유명인이기 때문에 도주 우려가 없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얼마 전 석방된 손현보 목사가 자신에게 "구치소는 윤 대통령이 계시는 곳이니 구속돼도 나쁠 것 없다"며 귀국을 권유했다고도 했습니다.
전씨는 이영돈PD와 함께 12·3 내란 사태를 옹호하는 영화도 제작했습니다.
[이영돈 : (12·3 비상계엄은) 하늘이 대한민국에게 내린 준엄한 경고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촉발된 내란 사태가 민주당이 정교하고 치밀하게 기획한 작전이었단 내용입니다.
서울경찰청은 귀국한 전씨를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전한길뉴스' '이영돈TV']
[영상편집 김영석 영상디자인 신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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