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 만에 대반전…300포인트 넘게 상승

최지현 2026. 2. 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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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급락했던 코스피가 오늘은 7% 가까이 급등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최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000선이 붕괴됐던 어제의 하락 폭을 딛고, 코스피는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8.41포인트, 6.84% 오른 5,288.0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 역대 최대 상승폭입니다.

개장 직후부터 주가가 급등하며, 오전 9시 26분 매수 효력을 일시 정지시키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워시 전 미 연준 이사의 차기 의장 지명과 은값 폭락 영향으로 어제 5% 이상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지 하루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겁니다.

이틀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2024년 8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른바 '워시 충격'에서 시장이 빠르게 회복했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가 가팔랐습니다.

어제 빠졌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주가가 다시 크게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11.37%, SK하이닉스는 9.28% 올랐고, 현대차는 2.82%, LG에너지솔루션은 2.89% 상승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섰고, 개인만 나 홀로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4.19% 오른 1,144.33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오늘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8원 90전 내린 1,445원 40전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최지현입니다.

촬영기자:김보현/영상편집:나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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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cho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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