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전한길의 허장성세… "장동혁, 누구와 같이 갈지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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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일 동안 해외에 체류했던 극우 유튜버 전한길씨가 3일 귀국했다.
'한동훈 제명'으로 내홍에 빠진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를 향해 "누구와 같이 갈지 선택하라"는 게 그의 귀국 일성이었다.
다만 안 그래도 '극우화' 비판을 받는 장 대표에게 압박으로 작용할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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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실체적 증거로 尹 선고해야"

162일 동안 해외에 체류했던 극우 유튜버 전한길씨가 3일 귀국했다. '한동훈 제명'으로 내홍에 빠진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를 향해 "누구와 같이 갈지 선택하라"는 게 그의 귀국 일성이었다. 다만 안 그래도 '극우화' 비판을 받는 장 대표에게 압박으로 작용할지는 의문이다. '장동혁 지도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에서 외면받고 있는 전씨의 허장성세인 셈이다.
일본 후쿠오카발 항공기를 타고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전씨는 귀국 배경으로 자신이 제작한 영화의 홍보를 들었다. 그는 "2024년 12·3 비상계엄, 그날의 진실을 영화로 만들었다. 내일 개봉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가 영화를 보러 오나'라는 질문에는 "당대표가 되기까지 누구의 지지를 받았는지, 당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며 "장 대표는 누구와 갈지 분명히 선택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원칙을 버린다면 나 역시 장 대표를 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19일)와 관련한 언급도 했다.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향해 전씨는 "외압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헌법과 법률, 실체적 증거에 의해 양심을 가지고 선고해 달라"며 "그러지 않는다면 역사의 대역죄인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씨가 귀국한 진짜 이유는 '경찰의 출석 요구'인 것으로 보인다.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 '윤 어게인' 활동 등을 이어 온 그는 잇따른 허위 발언으로 고소·고발돼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20216440003282)
(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20313420005336)
박소영 기자 sosyo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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