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니크 국가대표 출신 중앙수비수 K리그에 왔다! 전남 드래곤즈, 코리누스 영입 [오피셜]

강동훈 2026. 2. 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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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전남 드래곤즈가 마르티니크 국가대표 출신 중앙수비수 제레미 코리누스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강화했다. 코리누스는 입단 소감에서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팀과 함께 도전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누스는 프랑스 파리 근교인 에브리 출신으로 2014년 보르도B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보르도B와 아미앵B를 거친 그는 아작시오(이상 프랑스)로 이적해 뛰다가 페르마나(이탈리아)를 거쳐 아카데미카 클린체니(루마니아)로 이적했다.

이후 코리누스는 페룰 콘스탄차로 이적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주전 도약을 위해 도중 친디아 타르고비슈테(이상 루마니아)로 이적했다가 오텔로스 아티에누와 에노시스 네온 파라리미(이상 키프로스), 라차부리FC(태국) 등에서 커리어를 이어왔다.


라차부리FC의 사정으로 인해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한 코리누스는 이후 무적 신분으로 태국에서 체류하며 개인 훈련을 이어오다가 방콕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 중이던 전남 드래곤즈에 합류, 입단 테스트를 진행했고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3일 메디컬 테스트 후 입단하게 됐다.

코리누스는 마르티니크 국가대표로 A매치 경험을 보유한 중앙수비수다. 마르티니크는 르본이 국가대표로 활약한 생마르탱과 같이 대서양 카리브해에 위치한 프랑스령 섬으로, 자체 국가대표를 갖고 있다. 비록 국제축구연맹(FIFA) 회원은 아니지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주관 대회에 참가한다.

188cm, 79kg인 코리누스는 신체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과 좋은 수비 능력, 빠른 반응 속도를 갖춘 중앙수비수다. 또한 일대일 수비 경합에서 적극적인 압박으로 볼을 가로챈 후 공격 전환 패스가 장점으로, 국내에서 보기 힘든 유형의 중앙수비수다. 이와 더불어 경기 운영 및 빌드업 능력이 우수해 공격 전개에도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전남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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