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티지, 비트코인 매수 여력 소진됐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디지털자산 시장이 크게 흔들린 가운데 비트코인 보유량 1위 상장사인 스트레티지(MSTR)와 이더리움 보유량 1위 기업 비트마인(BMNR) 간 전략이 엇갈렸다.
MSTR은 상대적으로 비트코인 매수 강도를 낮춘 반면 BMNR은 오히려 더 많은 이더리움을 매수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흔들리자 MSTR이 매수 강도를 낮춰 추가 매입 여력을 보존했다면, BMNR은 이더리움 가격 하락을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달려드는 모양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발표 규모 중 최소 개수
비트마인, 이더리움 최대매집

최근 디지털자산 시장이 크게 흔들린 가운데 비트코인 보유량 1위 상장사인 스트레티지(MSTR)와 이더리움 보유량 1위 기업 비트마인(BMNR) 간 전략이 엇갈렸다. MSTR은 상대적으로 비트코인 매수 강도를 낮춘 반면 BMNR은 오히려 더 많은 이더리움을 매수했다.
2일(현지시간) MSTR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 서류에 따르면 MSTR은 비트코인 855개를 평균 8만7974달러에 취득했다. 이를 위해 MSTR은 총 7530만달러를 투자했다. MSTR은 매주 비트코인 매입 소식을 알리는데, 이는 올해 들어 발표한 매입 규모 중 가장 작다. 반면 BMNR은 지난 한 주간 4만1788개 이더리움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3일 시세 기준으로 약 9820만달러 규모다. 이는 BMNR이 올 들어 발표한 주간 이더리움 취득 규모 중 가장 큰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흔들리자 MSTR이 매수 강도를 낮춰 추가 매입 여력을 보존했다면, BMNR은 이더리움 가격 하락을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달려드는 모양새다.
톰 리 BMNR 회장은 "이더리움 가격이 떨어지고 있지만 이더리움 네트워크 사용량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과거 '크립토 윈터' 때 이더리움 네트워크 사용량이 급감했던 것과 상반된 흐름"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트레저리에 따르면 MSTR은 비트코인을 71만3502개 보유하고 있다. 이는 상장사 중 가장 큰 규모다. 2위는 채굴 기업이기도 한 마라홀딩스(MARA)로 5만3250개를 갖고 있다. 스트레티직이더리저브에 따르면 BMNR은 총 424만개의 이더리움을 갖고 있다. 이더리움 보유 2위 기업은 샤프링크로 86만3000개를 보유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올해 들어 각각 12.88%, 21.70% 급락한 상태다.
[이종화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돈 쓴 자랑 할게”…1억 성과급 앞둔 SK하이닉스 직원의 선택 - 매일경제
- “워시 충격에 패닉? 5월에 진짜 큰 거 온다”…연준의장 교체기 항상 급락했다는데 - 매일경제
- “콧대 높던 집주인들 1~2억씩 낮춰요”...이 대통령 연일 ‘강력 메시지’에 급매물 등장 - 매일
- 코스피 5288.08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코스닥도 4% 올라 - 매일경제
- “금 들고 있다 놀라셨죠? 그래도 더 갈겁니다”…월가서 6000달러 장담하는 이유 - 매일경제
- 시총 984조 삼성전자, 656조 SK하이닉스…중국 인터넷 공룡 기업도 제쳤다 - 매일경제
- “4월부터 금연구역서도 못 피워요”…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 규제 - 매일경제
- “알리바바 텐센트 압도했다”…중국 두 인터넷 공룡 제친 한국 반도체 투톱 - 매일경제
- [단독] 헤지펀드 거물 “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 美증시 간접상장해야” - 매일경제
- 세계가 주목하는 ‘韓 2007년생’, 쇼트트랙 간판으로 우뚝!…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