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당 직원 100여 명… 지역 일자리 사라진다” 홈플러스 폐업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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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의 경영 불안과 일부 점포의 상품 수급 차질이 이어지며, 경기도 내 각 점포를 중심으로 고용 불안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잇따른다.
3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 지역의 경우 지난해 12월 수원 원천점과 고양 일산점이 폐점된 이후, 고용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 마트노조 등에 따르면 폐점이 된다 해도 35% 이상은 전환배치가 이뤄지지 못한 채 퇴사로 이어지는 구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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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의 경영 불안과 일부 점포의 상품 수급 차질이 이어지며, 경기도 내 각 점포를 중심으로 고용 불안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잇따른다.
3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 지역의 경우 지난해 12월 수원 원천점과 고양 일산점이 폐점된 이후, 고용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동수원점의 경우 135명, 북수원점 190명, 병점점 110명 등 각 점포당 100여명 남짓한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홈플러스 마트노조 등에 따르면 폐점이 된다 해도 35% 이상은 전환배치가 이뤄지지 못한 채 퇴사로 이어지는 구조기 때문이다.
실제 현재 이들 홈플러스 매장에서는 타 대형마트와 달리 일부 매대가 비워져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상황으로, 입점업체들 역시 지난해 상당수가 가게를 정리한 처지다.
마트노조 관계자는 "월급이 지급되지 않고 있지만 생계 문제로 일을 그만둘 수 없어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며 "언제 폐점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사측의 별다른 조치도 없어 불안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에는 시흥점과 안산고잔점이 폐점됐으며, 화성동탄점 역시 영업 중단을 공지한 상태다. 이날 홈플러스 마트노조 지도부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 상태다. 강우철 마트노조 위원장은 "MBK파트너스의 책임을 엄중히 묻고, 정부가 홈플러스 정상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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