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건설업 불황에 KCC글라스 회사채 ‘오버금리’ 기록

김연서 2026. 2. 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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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업계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KCC글라스(344820)가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수준의 수요를 확보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C글라스는 이날 3년물 10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3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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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모집에 1300억원 주문
“부진한 건설 경기탓…수요 적어”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건설 업계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KCC글라스(344820)가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수준의 수요를 확보했다. 업황 악화로 인해 민평 금리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KCC글라스 본사 전경.(사진=KCC글라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C글라스는 이날 3년물 10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3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희망 금리 밴드는 민평금리에 ±30bp를 가산한 수준에서 제시해 +25b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IB업계 관계자는 “KCC글라스는 부진한 건설 경기, 전력 비용 상승, 제조원가 부담 등으로 수익성 개선 폭이 제한적이다”며 “업황이 매우 안 좋다보니 오버 금리를 기록했고 시장의 수요예측 참여도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KCC글라스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이 맡았다. KCC글라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회사채 상환과 원재료 대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연서 (yons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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