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 뿌렸지만 1월 ‘탈팡’ 110만명…탈출 규모 10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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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지난 1월 약 110만명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이 회사 분석에 따르면, 쿠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지난해 12월 3484만7887명에서 지난 1월 3401만1152명으로 감소했다.
쿠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지난해 1월 3300만명을 처음 넘긴 뒤 매달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장기간 이어진 성장 흐름이 멈추고 하락세로 전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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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지난 1월 약 110만명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말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영향이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리테일분석 서비스인 와이즈앱·리테일의 자료를 보면, 지난 1월 쿠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318만86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 달보다 109만9901명(3.2%)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12월 감소율이 0.3%였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감소 폭이 10배 이상 늘어났다. 월간 활성 이용자는 한 달 동안 최소 한 번 이상 서비스에 로그인·조회·구매 등 실제 활동한 사용자를 의미한다.
다른 데이터 분석 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의 집계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3일 이 회사 분석에 따르면, 쿠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지난해 12월 3484만7887명에서 지난 1월 3401만1152명으로 감소했다. 한 달 새 83만6735명(2.4%) 줄어든 것이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15일부터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할인 쿠폰을 지급했다. 하지만 이 같은 조처로도 ‘탈팡’(쿠팡 탈퇴) 흐름 속에서 이용자 순감소를 막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쿠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지난해 1월 3300만명을 처음 넘긴 뒤 매달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장기간 이어진 성장 흐름이 멈추고 하락세로 전환한 것이다.
반면, 네이버플러스스토어는 이용자 수가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와이즈앱·리테일 자료를 보면, 네이버플러스스토어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지난해 12월 644만3758명에서, 지난달 709만652명으로 700만명대에 진입했다.
이밖에 종합 몰 앱 상위 5개 가운데 쿠팡을 제외한 중국계 이커머스 기업인 알리익스프레스(-1.3%), 테무(-0.3%), 11번가(-0.9%) 등의 이용자 수는 동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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