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용’ 인천 서구청장·'천성주' 검단구청장 출마 선언
천, 교통·교육·경제 등 3대 분야 핵심 과제 제시

구재용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김대중재단 인천서구지회장은 3일 인천시 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구 부위원장은 "서구가 '서해구'로 새롭게 출범하는 중대한 전환점에서 필요한 리더는 현장을 바꾸는 실천형 책임자"라며 "지금 서구에는 개혁을 지역 현장에서 실행해 온 검증된 실전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도전 배경을 밝혔다.
그는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이재명 정부의 '기본사회' 철학을 서구에서 성과로 증명'하기 위한 주거·돌봄·의료·교육 등 누구나 기본적 삶을 누리는 도시 조성을 강조했다.
또 '청라·루원을 중심으로 한 자립형 경제 도시 완성'을 주장하며 청라국제도시를 국제업무단지와 인천로봇랜드, 인천국제공항을 연계한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키우고 루원에는 핵심 공공기관들을 집적해 서북부 행정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사통팔달 서북부 교통 중심 서구 실현'을 위해서는 7호선 가정·청라 연장,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아울러 '성장하는 상생의 서구'를 위해서는 청라의 대형 인프라 성과가 서구 전역으로 확산하도록 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격차 해소를 대책으로 내놨다.
끝으로 '생활체육·생활문화가 일상이 되는 서구' 실현을 위해 공촌천과 심곡천 재정비로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운동하고, 쉬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천성주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지역구 의원 정책실장은 검단구 초대 청장 출마를 선언, "검단 주민의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위해, 준비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검단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천 부위원장은 검단 발전을 위한 3대 핵심 분야로 교통, 교육, 경제를 꼽았다.
먼저 교통 혁신을 꾀해 출퇴근 시간을 단축, 주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제공하고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교육 수요 사전 조사를 통해 즉각적인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천이음 지역화폐 대폭 증액, 지역 상인회 조직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청년 성장 생태계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모경종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검단구 기틀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천 부위원장은 "검단구 신설을 위한 예산과 법률안 마련,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845명의 공무원 정원 확보 등을 위해 밤낮없이 뛰었다"며 "검단 발전을 위해서는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서구의원에 이어 박남춘 인천시장 대외협력특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위원, 당 대표 특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인천시 유세단장 등 폭넓은 경험과 인맥을 장점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일을 주민이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주권 시대를 열겠다"며 "주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정, 검단의 자부심을 세우는 구정을 천성주가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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