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가 구세주 될까?…편의점 4분기 발표 앞두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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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부터 불붙은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 흥행이 편의점 업계 4분기 실적의 변수로 떠올랐다.
두쫀쿠를 중심으로 관련 상품 매출이 전반적으로 뛰면서 실적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두쫀쿠를 비롯한 두바이 디저트 관련 상품이 4분기 실적에 일정 부분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두쫀쿠 등 두바이 콘셉트 상품이 4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을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다만 트렌드성 상품인 만큼 효과의 지속성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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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4사, 두바이 콘셉트 경쟁 가속
실적 촉매제 됐지만…반짝 효과 우려도
![두바이쫀득쿠키 원조로 알려진 몬트쿠키의 두바이쫀득쿠키. [몬트쿠키 홈페이지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mk/20260203160305337kqzs.png)
두쫀쿠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 반등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두쫀쿠를 중심으로 한 디저트 수요가 예상보다 길게 이어지고 있다”면서 “두쫀쿠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디저트 매출을 끌어올리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편의점 CU는 ‘두쫀쿠’ 열풍에 힘입어 ‘두바이 미니 수건 케이크’ 등 관련 신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모델이 두바이 디저트를 소개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mk/20260203160306666vzzr.jpg)
GS25에서도 두바이 관련 상품이 지난달 기준 누적 400만개 이상 판매됐고,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카다이프쫀득볼’과 ‘두바이카다이프뚱카롱’은 출시 3주 만에 30만개를 돌파했다. 두바이 초콜릿 열풍 이후 등장한 유사 콘셉트 디저트 가운데서도 특히 반응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다.
이마트24 역시 두바이 디저트가 입고 즉시 판매되거나 입고 여부를 묻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달 중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 라인업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두바이 초콜릿. [픽스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mk/20260203160308023nlmr.jpg)
앞서 2024년 디저트 시장을 강타했던 ‘두바이 초콜릿’ 열풍 당시 편의점 업계는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실제로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2024년 3분기 매출은 2조3256억원, 영업이익은 9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4.8% 증가한 수치다. 신규 점포 확대와 함께 두바이 초콜릿, 생과일 하이볼, 차별화 간편식 등이 매출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같은 기간 GS리테일의 편의점(GS25) 부문 별도 매출액은 2조3068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29억원으로 5.1%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GS리테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 전망치는 3조328억원, 영업이익은 599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175%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99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다만 영업이익 개선에는 실적 호조뿐 아니라 전년 대비 일회성 비용 부담이 완화된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BGF리테일 역시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2조3046억원, 영업이익은 11.6% 증가한 576억원으로 추정됐다.
업계에서는 두쫀쿠를 비롯한 두바이 디저트 관련 상품이 4분기 실적에 일정 부분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유행성 상품 특성상 효과의 지속성은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두쫀쿠 등 두바이 콘셉트 상품이 4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을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다만 트렌드성 상품인 만큼 효과의 지속성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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