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관련한 다툼 끊이질 않네”…보험 분쟁조정 신청건수 3년연속 증가
치료와 무관한 시술받고 신청도
“전체 보험금 지급 대비 적어”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mk/20260203153607468huwn.jpg)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손해보험사 17곳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4만2775건으로, 지난 2024년 3만4740건, 2023년 3만4505건보다 늘었다. 같은 기간 생명보험사 24곳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도 지난해 7977건으로, 같은 기간 6436건, 6234건보다 증가하고 있다. 분쟁조정은 보험 가입자들이 보험금·지급·산정에 대한 이의가 있어 단순 민원을 넘어 금융당국 등 기관에 피해를 구제해달라는 제도다.
분쟁 사유 대부분은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했거나 보험금을 받았더라도 지급액이 예상보다 적었다는 내용이 다수다. 즉 주로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내용이 주를 이루며 보험사와 가입자 간 다툼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때론 보험사도 가입자를 상대로 보험금 지급에 대한 무효 소송 등을 내기도 한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mk/20260203153608753gmaq.jpg)
분쟁신청은 보장성 보험 성격상 생보사보단 손보사에서 더 많았다. 보험 계약과 보험금 신청 건수가 많은 대형 보험사가 상위권이었다. 지난해 손해보험사 중 중복건수를 제외한 분쟁조정이 접수된 상위사는 삼성화재가 6239건, 현대해상 4850건, 메리츠화재 4834건, KB손보 4365건, DB손해보험 4331건 순이었다. 같은 기간 생명보험사는 교보생명이 1114건, 한화생명 1037건, 삼성생명 950건, 신한라이프 520건, 흥국생명 474건 순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금 관련한 분쟁은 매번 있지만 전체적인 보험금 지급·청구건수와 비교하면 비율은 굉장히 낮다”며 “약관상 지급조건이 아님에도 보험금을 지급해달라는 민원도 있는 만큼 가입 전 보험금 지급 요건 등 계약 요건을 꼼꼼히 숙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워시 충격에 패닉? 5월에 진짜 큰 거 온다”…연준의장 교체기 항상 급락했다는데 - 매일경제
- “19살 반려견 하늘나라로 떠났다”…김연아 라이벌 아사다 마오가 전한 안타까운 소식 - 매일경
- “돈 쓴 자랑 할게”…1억 성과급 앞둔 SK하이닉스 직원의 선택 - 매일경제
- “콧대 높던 집주인들 1~2억씩 낮춰요”...이 대통령 연일 ‘강력 메시지’에 급매물 등장 - 매일
- “금 들고 있다 놀라셨죠? 그래도 더 갈겁니다”…월가서 6000달러 장담하는 이유 - 매일경제
- ‘3억 3천’ 명품 휘감고…‘역대급 다이아수저’ 솔로지옥5 출연자의 정체 - 매일경제
- 테슬라급 ‘1800조 기업’ 나온다…서학개미들 새 애착종목 될까 - 매일경제
- “폭싹 속았수다가 과외교재”…베트남 대입에 ‘한국어능력시험’ 반영 - 매일경제
- 아랍 최고 부자 국가 “대한민국 세종시는 미래도시의 표본” 평가…우리만 몰랐던 이유 살펴보
- 세계가 주목하는 ‘韓 2007년생’, 쇼트트랙 간판으로 우뚝!…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