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취약계층에 ‘희망 동아줄’ 경기도 극저신용대출 2.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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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신청자를 오는 11일부터 모집한다.
3일 도에 따르면 극저신용대출은 도가 민선7기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도민에게 최대 300만 원까지 긴급 생활자금을 연 1% 저금리로 대출 지원한 사업이다.
도는 극저신용대출이 금융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 지원, 신용불량 전락 예방, 최후의 금융안전망 등의 역할을 했다고 보고 올해부터 사업 방식을 개선한 2.0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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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 저금리 소액 대출 지원
규모 총 55억… 11일부터 접수

3일 도에 따르면 극저신용대출은 도가 민선7기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도민에게 최대 300만 원까지 긴급 생활자금을 연 1% 저금리로 대출 지원한 사업이다. 도는 극저신용대출이 금융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 지원, 신용불량 전락 예방, 최후의 금융안전망 등의 역할을 했다고 보고 올해부터 사업 방식을 개선한 2.0을 추진한다.
극저신용대출 2.0은 19세 이상 신용평점 하위 10% 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 원 한도의 소액 대출을 지원한다. 상환 기간도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확대해 상환 부담을 완화했다. 아울러 대출 실행 전 상담을 의무화하고, 금융‧고용‧복지 연계로 사전‧사후 통합 관리 체계를 도입해 도민의 실질적 자립을 지원한다.
상반기 대출규모는 총 55억 원이다. 금융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2월과 5월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1차 접수는 오는 11~13일, 2차 접수는 5월 6~8일로 예정돼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접수 시 거주기간, 연령 등 자격요건이 자동 확인돼 서류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접수 기간 중이라도 예산이 소진되면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19세 이상 도민 중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KCB 675점, NICE 724점 이하)인 사람이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신용평점 하위 20%(KCB 700점, NICE 749점 이하)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출심사 시 ▶재외국민·외국인·해외체류자 ▶2020년~2022년 경기 극저신용대출 대출 중인 경우 ▶연체 중인 경우(대출·카드 연체 등) ▶금융질서문란정보 등록자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상담을 받지 않은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출금액은 심사를 거쳐 1인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다. 금리는 연 1%로 최장 10년 상환의 맞춤형 약정이 이뤄진다.
대출 신청자는 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재무진단 및 컨설팅 등 사전 상담을 의무로 받아야 한다. 대출 이후에도 심층 상담과 고용·복지 연계 등 복합지원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또는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120경기도콜센터(국번없이 120번)로 문의하면 된다.
금철완 도 복지국장은 "극저신용대출 2.0은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도민의 회복과 재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민들이 다시 일어서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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