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일 만에 귀국 전한길 “윤석열 절연하면 나도 장동혁 버릴 것”

마가연 기자 2026. 2. 3.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에 체류하며 '부정선거론'과 '윤어게인' 등을 주장해 온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3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절연하는 순간 많은 당원들이 장 대표를 버릴 것"이라고 직격했다.

전 씨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강력히 지지해서 장 대표가 당선된 거 아닌가. 일관되게 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힘 지도부에 12·3 영화 관람 촉구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귀국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뉴스1


해외에 체류하며 ‘부정선거론’과 ‘윤어게인’ 등을 주장해 온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3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절연하는 순간 많은 당원들이 장 대표를 버릴 것”이라고 직격했다.

전 씨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강력히 지지해서 장 대표가 당선된 거 아닌가. 일관되게 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씨는 지난해 8월 미국으로 출국한 뒤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전 씨의 귀국은 162일 만이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을 배신한 대명사가 한동훈 전 대표 아닌가. 한 전 대표가 없었다면 비상계엄 해제도 가결되지 않아 윤 전 대통령의 탄핵안도 가결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따라서 이재명 정권 탄생의 일등 공신이 한 전 대표”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대표는 선택을 하길 바란다. 한 전 대표와 같이 갈지, 윤 전 대통령과 같이 갈지 분명히 선을 그어주길 바란다”며 “만약 지방선거라는 명목으로 그 원칙을 버린다면 저는 장 대표도 버린다. 당원들에 대한 약속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또 “부정 선거 반대를 척결하길 바란다”고 했다.

4일 개봉을 앞둔 자신의 영화 ‘2024. 12.3 그날’ 관람도 촉구했다. 전 씨는 “이 영화 다 관람하길 바란다.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윤 전 대통령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관람하라”며 “장 대표, 국민의힘 지도부가 다 보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마가연 기자 magnetic@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