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출신 마촙, 안산그리너스 입단…공중볼 강점·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출전 경험자

김경수 기자 2026. 2. 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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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촙, 미국과 남수단 이중국적의 타깃형 스트라이커
유럽 대항전 경험으로 안산 공격진에 기여 기대
마촙, 한국 무대 도전과 팀 목표 달성 의지 밝혀


MLS 출신 마촙, 안산그리너스 입단…공중볼 강점·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출전 경험자.(사진제공=안산FC)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안산그리너스FC가 남수단 국가대표 공격수 마촙 마루알 촐(Machop Malual Chol)을 영입하며 2026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마촙은 190cm, 82kg의 체격을 갖춘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빠른 주력과 공중볼 경합 능력을 겸비했다.




마촙은 두 살 때 미국으로 이주해 미국과 남수단 이중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우승 멤버 티아고 알마다와 함께 공식전 26경기를 뛰며 공격 전술을 익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연계 플레이와 결정력에서 강점을 보였다.




유럽 무대 경험도 풍부하다. 리투아니아 리그 최다 우승팀 잘기리스 빌뉴스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UEFA 콘퍼런스 리그 등 유럽 대항전에도 출전했다. 직전 시즌 리그 26경기에 나서며 꾸준한 경기 감각을 유지했다.





MLS 출신 마촙, 안산그리너스 입단…공중볼 강점·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출전 경험자.(사진제공=안산FC)


남수단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인 마촙은 2024년 1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서 남아공, 우간다를 상대로 출전했다. 아프리카 특유의 거친 수비를 상대하며 쌓은 경험이 K리그2에서 강점이 될 전망이다.




등번호 9번을 받은 마촙은 "안산그리너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쁘다. 한국 무대의 빠른 템포와 경쟁적인 리그가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미국과 유럽에서 쌓은 경험을 팀에 녹여내 안산이 목표하는 곳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입단 절차를 마친 마촙은 남해에서 진행 중인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해 선수단과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MLS 출신 마촙, 안산그리너스 입단…공중볼 강점·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출전 경험자.(사진제공=안산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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