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 하루 만에 '급반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남효정 2026. 2. 3. 12:1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오뉴스]

◀ 앵커 ▶

어제는 5천 선 아래로 폭락했던 코스피가 급반등하며 하락 폭을 대부분 만회했습니다.

어제 매도 사이드카 발동된 지 하루 만에 오늘은 올해 첫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남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스피는 어제보다 3% 넘게 오른 5,114로 상승 출발했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어제보다 5% 가까이 급등하며 5,200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74포인트가 빠지면서 5퍼센트 넘게 하락한 어제 급락장 분위기가 하루 만에 완전히 바뀐 겁니다.

가파른 매수세에 오전 한때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26분쯤,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해 5분 동안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시켰습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거래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하여 1분간 지속 될 때 자동 발동됩니다.

내다 팔기 바빴던 외국인들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사들이면서 코스피는 단 하루 만에 반전을 맞았습니다.

[한지영/키움증권 책임연구원] "어제 시장의 5%대 급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강하죠. 우리나라 이익이 지금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 좋아지고 있으니까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올라가는 그림이 오늘…"

어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매파로 알려진 케빈 워시를 새 연준 의장으로 지명하면서 급락의 계기가 됐습니다.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트럼프가 매파를 지명할 리 없다는 시장의 의문에 미국 통화정책 방향이 불투명해졌고, 혼돈 속에 전 세계 자산시장이 흔들렸습니다.

금과 은 값이 폭락했고, 뉴욕 증시에 이어 아시아 증시, 우리 코스피도 급락했습니다.

그러다 단 하루 만에 이른바 '워시 쇼크'가 진정됐고, 간밤 뉴욕 3대 지수도 모두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조정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 있고, 어제 폭락이 단기 조정으로 끝날지 아직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남효정 기자(hj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1200/article/6798270_36967.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