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집 사도 될까요?”...수억 빚 영끌족 비명 줄이는 ‘30년 고정금리’ 주담대 나온다
남윤정 AX콘텐츠랩 기자 2026. 2. 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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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만기 30년 초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을 연내 도입하기로 하고 관련 방안을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
정책모기지가 아닌 30년 만기 순수 고정금리 상품을 민간이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민간 금융사의 초장기 고정금리 상품 출시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이 초장기 고정금리 상품을 기획한 배경은 차주의 금리 변동 리스크 완화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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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만기 30년 초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을 연내 도입하기로 하고 관련 방안을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 정책모기지가 아닌 30년 만기 순수 고정금리 상품을 민간이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민간 금융사의 초장기 고정금리 상품 출시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실제 상품은 하반기께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중은행들이 운영하는 고정형 주담대는 대부분 5년 고정금리를 적용한 뒤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혼합형이거나, 5년마다 금리를 재조정하는 주기형 구조다. 신규 상품은 대출 실행 시점부터 만기까지 동일한 금리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금융당국이 초장기 고정금리 상품을 기획한 배경은 차주의 금리 변동 리스크 완화에 있다. 변동금리 중심의 현행 주담대 체계에서는 기준금리 인상기에 이자 부담이 급증해 대출 부실화 가능성이 커진다. 당국은 장기간 일정한 상환 부담만 지도록 해 가계부채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신상품의 금리 수준을 기존 5년 고정 혼합형이나 주기형과 유사하게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기 고정이라는 이유로 금리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실수요자의 선택을 받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당국은 초장기 상품 출시와 별개로 전체 가계대출 총량 규제는 강화해 대출 증가세를 관리한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위는 지방 대출 한도를 수도권 대비 완화하되 연간 가계대출 총량은 엄격히 통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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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정 AX콘텐츠랩 기자 yjn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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