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장사' 비판에…당정, 포용금융 검토 착수

정보윤 기자 2026. 2. 3. 11:4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당정이 은행의 재원을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 방안 검토에 나섰습니다. 

은행권이 역대급 실적을 예고한 가운데 민생 보호를 위한 추가 금융 지원책을 발굴하겠다는 의도인데요.

정보윤 기자, 지금까지 발표된 것 이상을 찾겠다는 거죠.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5일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정책 등을 금융당국에게 보고 받을 방침입니다. 

민주당 정무위 관계자는 "금융권 포용금융 방안 관련 5일 업무보고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당국에 질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기존에 진행하던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 계획 외에 추가 대책을 살펴보겠다는 취지입니다. 

앞서 5대 금융지주는 지난달 서민자금공급 등 포용적 금융에 향후 5년간 70조 원을 투입하는 계획안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은행권이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예고한 만큼 '이자 장사' 논란을 비껴갈 수 없는 은행을 향해 당정의 압박이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앵커] 

이번 주에 금융지주 실적이 발표되는데, 또 역대급 실적이 예상된다면서요? 

[기자]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18조 4040억 원으로 전년보다 11.1%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4조 29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이미 발표했는데요. 

KB금융과 신한금융, 우리금융도 실적을 곧 발표합니다. 

한편, 은행권은 지난 2023년 말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 이자 환급을 골자로 하는 2조 원대 민생금융지원안을 내놓은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이러한 직접 지원 방식은 지양하는 것에 당정 의견이 모이고 있습니다. 

1회성으로 끝나는 직접 지원보다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