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간달프냐?" 외부 압박에 욱한 아르벨로아 감독의 반지의 제왕 소환, "끈기도 필요해"

김태석 기자 2026. 2. 3.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임 후 6경기에서 4승 2패.

알바로 아르벨로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현재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다.

경기 후 아르벨로아 감독은 이번 승리를 '영혼의 승리'라고 표현하며 선수단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이후 아르벨로아 감독은 최근 여섯 경기에서 4승 2패를 거둔 성적에 대한 평가를 요청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부임 후 6경기에서 4승 2패. 언뜻 나쁘지 않은 성적처럼 보이지만, 그 팀이 레알 마드리드라면 평가는 달라진다. 게다가 알바세테, 벤피카를 상대로 충격적인 2패를 당했기에 비판의 수위도 높다.

알바로 아르벨로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현재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즉각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외부의 압박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영화 반지의 제왕의 인기 캐릭터인 대마법사 간달프를 언급하며 이러한 시선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아르벨로아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일 2025-2026 스페인 라 리가 22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5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후반 추가시간 킬리앙 음바페의 득점에 힘입어 후반 4분 파테 시스에테가 한 골을 만회한 라요 바예카노를 가까스로 제압했다.

경기 후 아르벨로아 감독은 이번 승리를 '영혼의 승리'라고 표현하며 선수단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아르벨로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의 자세에 만족하고 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나에게 이 승리는 영혼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후 아르벨로아 감독은 최근 여섯 경기에서 4승 2패를 거둔 성적에 대한 평가를 요청받았다. 이에 대해 아르벨로아 감독은 "나는 '간달프'가 아니다"라며 단기간에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마법사는 아님을 강조한 뒤, "내가 원하는 것은 팀의 단결력과 경기에 임하는 태도다. 플레이의 질뿐 아니라 끈기도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승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이 필요하다. 한 가지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는 볼을 가졌을 때와 가지지 않았을 때 모두에서 개선이 필요하고, 명확한 플레이 아이디어를 가져야 한다"라며 "여러 번 말했듯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생각하는 팀이 이상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라고 점진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9일 새벽 산 메스타야에서 예정된 2025-2026 스페인 라 리가 23라운드 발렌시아 원정을 통해 일정을 이어간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