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스마트 물류 로봇 전문 기업’ 진화…"이큐셀과 협력이 핵심"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 상장사 휴림로봇(090710)이 2026년을 기점으로 스마트 물류 로봇 전문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자회사 이큐셀과의 협력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기존 제조·공정 장비 중심 구조에서 로봇 기반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휴림로봇은 이큐셀을 스마트 물류 로봇 사업의 전진 기지로 삼아, 로봇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자율이동로봇은 사전 경로 설정 없이 현장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어, 복잡한 제조·물류 현장에서도 안정적 운용이 가능하다. 4-Way 자동 셔틀 시스템은 기존 2-Way 방식 대비 공간 활용도와 처리 속도를 크게 높여, 자동창고 및 고밀도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휴림로봇은 이큐셀이 보유한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 장비 공급 경험에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스마트팩토리·자동창고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단일 장비 공급을 넘어, 로봇 중심의 통합 물류 시스템 제공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휴림로봇 김봉관 대표는 “휴림로봇은 이큐셀과 협력해 제조 장비 중심 기업에서 스마트 물류 로봇 전문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자율이동로봇과 4-Way 셔틀은 당사의 핵심 성장 동력이자, 2026년 이후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될 분야”라고 밝혔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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