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검사 강자 테크윙, 영업익 30% 감소…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후공정 검사 장비 업체 테크윙이 지난해 매출액 1591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4.2%, 영업이익은 29.6% 감소한 수치다.
테크윙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 "전년 대비 COK(Change Over Kit)등 부품 매출이 늘었지만 메모리 및 시스템온칩(SoC) 테스트 핸들러 등 장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 예상 매출액은 4283억원, 영업이익 807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후공정 검사 장비 업체 테크윙이 지난해 매출액 1591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4.2%, 영업이익은 29.6% 감소한 수치다.
테크윙은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단계에서 쓰이는 장비를 만들고 있다. 주력 제품은 테스트 핸들러로, 패키징이 끝난 메모리 반도체를 자동으로 이송·정렬해 테스트 장비에 연결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양품·불량품을 분류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엔 고대역폭메모리(HBM)용 큐브 프로버 등 고부가 검사 장비로 영역을 넓혔다.
테크윙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 “전년 대비 COK(Change Over Kit)등 부품 매출이 늘었지만 메모리 및 시스템온칩(SoC) 테스트 핸들러 등 장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COK는 테스트 핸들러 장비 내에서 반도체 칩을 담아 이동시키고, 특정 온도나 환경을 조성하여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체용 부품을 의미한다.
테크윙은 지난 9월 큐브 프로버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퀄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마이크론에서의 퀄 테스트도 진행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1월22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HBM4 수율이 높아 큐브프로버 탑재 시기가 하반기로 지연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2025년 실적 하락의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2026년 예상 매출액은 4283억원, 영업이익 807억원으로 전망했다. HBM4 이후 대형 메모리 고객사들의 큐브 프로버 도입이 본격화하고, 증설에 따른 메모리 핸들러 수요가 늘어날 것을 가정한 수치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천만원대로 확 내렸다…EV9 '트림 추가' 승부수 던진 기아 [이슈+]
- 1년 새 100% 불기둥…'8조6000억 잭팟' 터진 유리 회사 [핫픽!해외주식]
- "금요일에 왜 출근해요?"…2주마다 노는데 주가는 '458%' 폭등[원종환의 中企줌인]
- "돈 좀 쓰고 왔다"…성과급만 1억 받은 하이닉스 직원 '자랑글' 반전
-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요"…요즘 '노원구' 뜨거운 이유
- 성과급 1억 중 절반이 세금…퇴직연금으로 수령땐 稅혜택
- "막차 탔는데 어쩌나"...한달간 1.4조 사들인 '금·은 개미' 비명
- 20년 일한 삼성전자 직원, 퇴직금 얼마 더 받길래…'깜짝'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 '머스크 파운드리' 선언…"삼성전자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강경주의 테크X]
- 삼전·하이닉스 2조원 넘게 판 외국인, 이 기업은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