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웹툰 최고”…‘지옥’ 등 인기 웹툰 일본 팬들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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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지옥' '유미의 세포들' 등이 일본 팬들을 직접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의 한 일본인 팬은 "카카오픽코마 등 포털을 통해 작품을 처음 접했고, 웹소설을 먼저 읽은 뒤 웹툰 팬이 됐다"며 "직접 가져온 인형 등 굿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기뻤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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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최규석 작가 토크쇼, 작품 제작 과정 등 일본 독자와 교류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지옥’ ‘유미의 세포들’ 등이 일본 팬들을 직접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K컬처 붐이 불고 있는 가운데 K웹툰이 지평을 넓힐지 주목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 MI’에서 ‘세로로 읽는 이야기: 2026 K-웹툰 전시(K-WEBTOON展)’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월말까지 진행되며 ‘월드 웹툰 어워즈 2025’ 수상작 11편을 포함해 총 20여 편의 주요 작품이 전시됐다.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의 한 일본인 팬은 “카카오픽코마 등 포털을 통해 작품을 처음 접했고, 웹소설을 먼저 읽은 뒤 웹툰 팬이 됐다”며 “직접 가져온 인형 등 굿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기뻤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인기 웹툰 ‘지옥’과 ‘유미의 세포들’의 전시 섹션에도 관람객들이 몰려들며 “영상으로 먼저 접했던 작품을 웹툰 전시로 볼 수 있어 새롭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개막 행사 일환으로 마련된 토크쇼에서 ‘지옥’ 작가 최규석 씨는 작품 제작 과정과 창작 철학, 한국과 일본 웹툰의 차이점 등을 소개했다. 최 작가는 “일본 만화를 보고 배우며 자란 세대로서, 도쿄에서 작품을 전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옥은) 현대인들이 초월적 존재를 어떻게 인식하게 되는지를 상상하며 그려간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달 21일에는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작가와의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 작가는 대표작 ‘유미의 세포들’ ‘조조코믹스’ 등 일상의 감정이나 인간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 인기를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도 작품 창작 과정과 캐릭터 구상 등을 중심으로 일본 독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콘진원 도쿄비즈니스센터 이혜은 센터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 한국 웹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콘진원은 앞으로도 K-웹툰의 일본 내 인지도 제고와 지속적인 교류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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