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다주택자 25명, 집 팔까…與 내부서도 “李 대통령 도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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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 이슈에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놓는 가운데 정부·여당 측 다주택자가 실제로 주택을 매각할 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 때 공직자들이 보유 주택을 팔지 않고 사의를 표명한 사례 등을 거론하면서 "대통령실과 내각 고위직 중에도 다주택자와 고가 부동산 보유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 대통령께서 아무리 강력한 메시지를 내놔도 시장은 그 말에 누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본다. 이 정부에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통령께서 추상같은 의지를 드러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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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다주택자 잠재적 범죄자 취급 멈춰야”
여당 일각서도 “대통령 도와야” 목소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ned/20260203102444791vkqn.jpg)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 이슈에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놓는 가운데 정부·여당 측 다주택자가 실제로 주택을 매각할 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여당 내부서도 “이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모습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5월 9일 종료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제도 유예’가 시장에서 신뢰받으려면 그전까지 정부·여당 인사들이 보유 주택을 팔아야 한다는 주장이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약 이(정부·여당의) 내부자들이 5월 9일까지 자신의 주택을 매각하지 않는다면 시장은 정책을 만든 사람들조차 이 정책의 효과를 믿지 않는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 때 공직자들이 보유 주택을 팔지 않고 사의를 표명한 사례 등을 거론하면서 “대통령실과 내각 고위직 중에도 다주택자와 고가 부동산 보유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 대통령께서 아무리 강력한 메시지를 내놔도 시장은 그 말에 누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본다. 이 정부에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통령께서 추상같은 의지를 드러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22대 국회의원 부동산재산 분석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의원 165명 중 다주택자는 2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다주택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경실련 측은 “공직자가 고가·다주택을 보유한 채로 ‘집값 안정’과 ‘투기 억제’를 주장하면 진정성과 실효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집이 여러 채 있다는 이유만으로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하는 것은 대통령의 언어라기보다 과거 야당 대표 시절의 정치 구호에 가깝다”며 “굳이 다주택자를 척결 대상으로 삼겠다면 최소한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하는 내각과 청와대 참모의 다주택 보유부터 정리하는 것이 순서”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내부에서도 실제 매각 움직임이 있을 지 주목된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KBS 전격시사에 출연해 “역대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에 이렇게 의지를 가지고 한 분이 어디 있느냐”면서 “이 대통령께서는 저렇게 부동산 정책에 오매불망 고생을 하시는데 그거를 (민주당도)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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