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병도 "국힘, 내란 세력과 단절해야…사법개혁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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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국민의힘은 아직도 '윤(尹) 어게인'을 외치는 극우세력, 반성하지 않는 내란세력과 단절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국민께서 여러분을 단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갖고 "오직 이재명 정부의 발목을 잡기 위해 자신들이 찬성하는 법안조차 필리버스터의 재물로 삼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행동한다면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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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국민의힘은 아직도 '윤(尹) 어게인'을 외치는 극우세력, 반성하지 않는 내란세력과 단절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국민께서 여러분을 단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갖고 "오직 이재명 정부의 발목을 잡기 위해 자신들이 찬성하는 법안조차 필리버스터의 재물로 삼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행동한다면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지도부는 5·18을 모독하고 전두환을 찬양하는 극우 인사를 친히 입당시켰다"면서 "전두환을 '피 흘리지 않고 민주화를 이끈 사람'이라며 '당사에 윤석열 사진과 함께 걸자'는 역대급 망언이 (그의) 입당 첫 일성이었다. 이러면 국민의힘 당사는 '내란범 갤러리'가 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내란 종식이 곧 민생회복"이라며 "하지만 12·3 내란의 전모는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3대 특검이 미처 밝혀내지 못한 노상원 수첩과 북한의 공격을 유도한 외환 혐의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 등 윤석열·김건희 국정농단의 실체를 단 한 점의 의혹도 없이 확실하게 밝혀야 한다"며 "순직 해병 사건의 구명 로비 의혹도 여전히 장막에 가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차 종합특검을 신속하게 출범시켜서 김건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실체를 더욱 철저하게 수사하고, 확실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고구마 줄기처럼 엮여 나오는 정교유착 의혹 또한 이참에 모두 털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에 제안한다"며 "통일교·신천지를 함께 특검해서 정치와 종교의 유착을 완전하게 단절해 내자"고 촉구했다.
검찰·사법개혁에 대해선 "오는 10월이면 검찰은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진다. 검찰청 폐지,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 대원칙"이라며 "사법개혁도 국민 눈높이에서 빠른 시일 내에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도 제안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며 "우원식 국회의장께서 제안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빠른 시일 안에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제1의 국정운영 원칙은 '오직 국민의 삶'이고, 더불어민주당의 최우선 가치 역시 '오직 민생'"이라며 "민주당은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사회 대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통합 추진으로 국가균형발전을 구현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내겠다"며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 평화번영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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