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귀국 전한길 “체포 못 하게…비행기 내리자마자 유튜브 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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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에 머물며 '윤어게인'과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해 온 극우 성향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3일 오전 귀국한다.
전씨는 "첫 번째 귀국 이유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기 위함"이라며 "해외에 나가기 전에 고발당했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3건은 모두 무혐의 처리되었고 해외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중에 제 방송 내용을 문제 삼아 이재명에 대한 협박과 명예훼손 혐의로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5건 고발을 당했다"고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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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에 머물며 ‘윤어게인’과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해 온 극우 성향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3일 오전 귀국한다. 여러 건의 고발을 당한 전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아왔다.
전씨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글에서 귀국 사실을 전했다. 전씨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대신해서 국민들께 진실을 알리는 역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8월25일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 미국으로 출국한 전씨는 미국, 캐나다,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등을 오가며 유튜브 방송을 했다. 전씨의 귀국은 162일 만이다.
전씨가 귀국을 결정한 것은 경찰의 출석 요구 때문이다. 전씨는 내란 선동 혐의를 비롯해 이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당한 상태다.
전씨는 “첫 번째 귀국 이유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기 위함”이라며 “해외에 나가기 전에 고발당했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3건은 모두 무혐의 처리되었고 해외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중에 제 방송 내용을 문제 삼아 이재명에 대한 협박과 명예훼손 혐의로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5건 고발을 당했다”고 직접 밝혔다.
이어 전씨는 “지금까지 경찰의 출석 요구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귀국 하루를 앞둔 오늘도 관할 경찰서에 내일 입국에 관한 사항도 미리 알려주고 경찰이 요구하는 날짜에 출석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법원 구속영장 발부의 중요 잣대인 도주 우려나, 증거인멸 가능성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전씨의 귀국 직후 긴급 체포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전씨는 같은 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경찰이) 체포할까 싶어서 (비행기에서) 내릴 때부터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다”며 “국민들이 바라보는 데 저를 부당하게 저를 체포해 갈 수 없도록 미리 사전 차단하는 의도”라고 말했다. 자신의 귀국 시각에 맞춰 응원 방문을 당부하기도 했는데, 이 역시 체포 가능성을 의식해 지지자들을 상대로 세를 모아달라는 취지로 보인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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