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포인트 1위로 치고 나간 황유민, 세계랭킹도 개인 최고 28위
김도헌 기자 2026. 2. 3. 08:3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5위에 올라 신인왕 포인트 1위를 꿰찬 황유민(23)이 세계랭킹도 개인 최고인 28위를 찍었다.
황유민은 3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2위 보다 4계단 상승한 28위가 되며 처음으로 20위대에 진입했다.
황유민은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최종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비회원으로 나섰던 지난해 10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올 시즌 루키 중 유일하게 개막전에 출전한 그는 첫 대회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신인상 포인트 65점을 획득해 1위로 치고 나갔다.
개막전에서 단독 2위를 차지한 양희영(37)은 세계랭킹 79위에서 51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우승자 넬리 코다(미국)는 2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지노 티띠꾼(태국)이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지켰고 한국은 김효주(31)와 김세영(33)이 각각 9위, 10위에 올라 톱10에 2명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25)이 12위로 뒤를 이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중에선 유현조(21)가 41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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