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의 소신 발언… “이 흐름이면 캐릭 정식 감독 가야 한다” 맨유 내부 기류 흔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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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며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을 칭찬했다.
맨유는 지난 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풀럼에 3-2로 제압했다.
이에 대해 '트리뷰나'는 "맨유에서 559경기 253골을 기록한 클럽의 아이콘 루니는 '전통적인 맨유 축구'가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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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웨인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며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을 칭찬했다.
맨유는 지난 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풀럼에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3연승을 달리게 됐다.
먼저 두 골을 앞서간 맨유. 하지만 풀럼의 끈질긴 추격에 흔들렸다. 후반 추가시간 1분, 풀럼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벤자민 세슈코가 직접 결말을 바꿨다. 그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절묘하게 컨트롤한 뒤, 골문 상단 구석을 향한 완벽한 감아차기 슈팅으로 극적인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이 장면은 자연스럽게 과거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맨유는 과거 경기 막판 결정적인 골로 승리를 낚아채며 ‘퍼기 타임’이라는 상징적인 단어를 만들어냈고, 이번 승리 역시 그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웨인 루니가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일 루니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맨유가 다시 맨유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루니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에 대한 신뢰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마이클은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만약 이런 흐름을 시즌 끝까지 이어간다면 구단은 그에게 감독직을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트리뷰나’는 “맨유에서 559경기 253골을 기록한 클럽의 아이콘 루니는 ‘전통적인 맨유 축구’가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라고 짚었다.
이어 “지배적이고 자신감 넘치며, 보는 재미가 있는 축구가 바로 맨유의 정체성이다. 루니의 지지는 올 시즌 초반 최저점을 찍었던 팀이 다시 믿음을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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