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 위주 저가 매수에 반등…애플 4% 강세 [뉴욕증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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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쇼크'로 흔들렸던 뉴욕증시가 우량주 위주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5.19포인트(1.05%) 오른 4만9407.66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1.10포인트(6.31%) 내린 16.34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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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쇼크'로 흔들렸던 뉴욕증시가 우량주 위주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5.19포인트(1.05%) 오른 4만9407.6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7.41포인트(0.54%) 상승한 6976.4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30.29포인트(0.56%) 뛴 2만3592.11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차기 중앙은행(Fed) 의장으로 지명된 워시의 정책 방향을 두고 투자자들은 탐색전을 이어갔다. 워시가 과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1기에는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면모도 공개적으로 드러낸 만큼 어느 방향으로 갈지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게 시장의 분위기다.
오리온의 팀 홀랜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대부분 긍정적인 주요 추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 실적과 재정 정책 환경, 계절적 요인은 여전히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한 가운데 오픈AI에 1000억달러를 투자하려던 계획이 삐걱거리면서 3% 가까이 하락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나 엔비디아 경영진은 해당 거래에 회의적이라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나오고 있다. 이는 오픈AI의 사업 전략과 장기 성장성을 두고 AI 업계 최전선에서 회의론이 나온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디즈니는 이날 4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감소한 여파로 7% 넘게 급락했다. 밥 아이거 CEO가 임기보다 이르게 퇴임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에서 성장성 정체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온라인 증권거래서비스업체 로빈후드는 10% 급락했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가치가 급락하면서 거래 감소 우려가 반영됐다.
반면 애플과 월마트는 모두 4%대 강세를 보였다. AI 산업에 대한 회의론이 점증하는 와중 현금 흐름이 확실한 애플과 월마트가 각광을 받는 모습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이 4.92% 오르는 등 항공주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올해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주가를 뒷받침했다.
업종별로는 산업과 금융, 필수소비재가 1% 이상 올랐고 에너지와 유틸리티, 부동산은 1% 이상 내렸다.
미국의 1월 제조업 경기는 1년 만에 처음으로 확장세로 돌아서며 '서프라이즈'를 선사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월인 12월의 계절 조정치 47.9에서 4.7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시장 예상치인 48.5도 웃돌았다. 신규 주문 지수가 57.1로 12월의 47.4에서 9.7포인트나 폭등하며 확장으로 전환됐다. 2022년 2월 이후 최고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다음달 금리 동결 확률을 91.1%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1.10포인트(6.31%) 내린 16.34를 가리켰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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