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준우승’ 양희영, 세계랭킹 51위 ‘껑충’…황유민은 4계단 상승

이종호 기자 2026. 2. 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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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 2026시즌의 산뜻한 출발을 알린 양희영(37)이 세계 랭킹을 28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양희영은 3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89점을 받아 79위에서 51위로 뛰어올랐다.

양희영은 이달 2일 막을 내린 2026시즌 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우승자 넬리 코르다(미국)에 3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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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개막전서 준우승…79위서 51위로 순위 상승
데뷔전서 ‘톱10’ 황유민, 4계단 올라 28위에 랭크
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3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는 양희영. A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 2026시즌의 산뜻한 출발을 알린 양희영(37)이 세계 랭킹을 28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양희영은 3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89점을 받아 79위에서 51위로 뛰어올랐다.

양희영은 이달 2일 막을 내린 2026시즌 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우승자 넬리 코르다(미국)에 3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 6월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희영은 2025년에는 한 번도 ‘톱10’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올해 첫 대회 준우승으로 반등을 예고했다.

이 대회는 원래 4라운드 72홀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강풍과 낮은 기온 등 날씨 때문에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LPGA 투어 데뷔전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황유민(23)은 4계단 상승한 28위를 마크했다.

2024년 11월 디안니카 이후 1년 3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코르다는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3~7위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이민지(호주), 야마시타 미유(일본), 찰리 헐(잉글랜드),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 순이다.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3계단 오른 8위로 톱10에 진입했고 김효주와 김세영은 각각 9위, 10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또한 유해란이 12위, 최혜진이 17위, 김아림이 26위, 고진영이 32위, 이소미가 39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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