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졸업한 20대, 평균 월급 167만원…절반은 9인 이하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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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와 전문대를 졸업한 청년 취업자의 월평균 임금액이 20대 전체 취업자의 70%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절반 가량은 9인 이하 영세사업장에서 일하고 있고 최저임금보다 조금 높은 시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졸업 3년 차의 고졸·전문대졸 취업자 643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월평균 임금은 세전 약 16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청 기준 국내 20대 전체 취업자 월평균 임금(234만원)의 71.4%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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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소득 月 167만원, 20대 평균의 71%
절반은 9인이하 영세업장, 25%가 이직 원해
![[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mk/20260203060319668pnec.jpg)
2일 한국교육개발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 한국교육종단연구: 초기 성인기의 생활과 성과(Ⅲ)’ 보고서를 공개했다. 고등학교 졸업 3년 차의 고졸·전문대졸 취업자 643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월평균 임금은 세전 약 16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청 기준 국내 20대 전체 취업자 월평균 임금(234만원)의 71.4%에 불과하다.
응답자의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33.4시간이었다. 이를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하면 1만1600원으로, 올해 최저임금(1만320원)을 소폭 웃았다.
고용 형태별로는 비정규직 비율(56.6%)이 정규직 비율(43.4%)보다 높았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직원이 1~4명인 일터에서 일한다는 응답이 27.7%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이 5~9명(21.8%), 10~29명(14.1%) 순이었다.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직원 9명 이하 영세사업장에 근무하고 있는 것이다.
전일제로 근무하는 사람은 46.1%로 시간제 근무자(53.9%)보다 적었고, 4대 보험 가입률은 60.6%에 그쳤다.

응답자의 4명 중 1명은 ‘이직 의사가 있다’고 했는데, 이유로는 ‘보수가 적어서’(25.87%) ‘직장의 발전 전망이 없어서’(16.17%) ‘나의 발전 가능성이 불투명해서’(10.71%) 등을 꼽았다.
연구진은 “고졸·전문대졸 청년은 초급 기술 인력과 청년 산업 인재에 대한 국가 수요를 맞추고 저출생, 사교육비, 청년실업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으로 육성됐다”며 “그러나 이들의 사회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4년제 대졸자와 비교해 일자리 여건은 여전히 열악한 수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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