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다리가 예전 같지 않다” 루니의 냉정한 진단… “그의 전성기는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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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가 모하네드 살라의 전성기가 끝났다고 진단했다.
살라는 리버풀 통산 251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 3위에 올라 있고, 불과 지난 시즌에도 공식 대회에서 29골 18도움, 총 47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건 살라 개인의 잘못이 아니다. 모든 선수에게 언젠가는 찾아오는 일이다. 올여름 이후로 우리는 그의 끝자락을 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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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웨인 루니가 모하네드 살라의 전성기가 끝났다고 진단했다.
살라는 2017년 AS 로마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그는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와 함께 이른바 ‘마누라 라인’을 구축하며 리버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기록만 놓고 보면 여전히 구단 역사에 남을 선수다. 살라는 리버풀 통산 251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 3위에 올라 있고, 불과 지난 시즌에도 공식 대회에서 29골 18도움, 총 47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세웠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리버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발롱도르 후보로까지 거론될 만큼 기량의 정점에 있었다. 그러나 올 시즌의 흐름은 분명 다르다. 살라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골에 그치고 있다.

득점력 저하는 리버풀의 타이틀 방어 실패와 맞물렸고, 팀은 70년 만에 최악의 부진한 흐름을 겪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전처럼 폭발적인 돌파력과 경기 지배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으며, 수비 가담 부족 역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웨인 루니가 살라의 거취와 기량 하락에 대해 냉정한 분석을 내놨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일(한국시간) 루니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살라의 시대가 끝났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시즌이 끝나면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프리미어리그와 리버풀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정말 대단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중 한 명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고 평가했다.
다만 루니는 신체적인 변화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안타깝게도 이제는 다리가 예전 같지 않아 보인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봤지만, 예전만큼 움직이지도, 빠르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건 살라 개인의 잘못이 아니다. 모든 선수에게 언젠가는 찾아오는 일이다. 올여름 이후로 우리는 그의 끝자락을 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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