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4경기 던진 무명 투수가 LAD 'X-팩터'라니 왜?…"153승 투수와 흡사해"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무명' 오른손 투수 리버 라이언이 LA 다저스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한국시각) 라이언이 다저스의 'X-팩터'라고 지목했다.
1998년생인 라이언은 2021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1라운드 340순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다저스에서 야구 인생이 달라졌다. 2022년 3월 트레이드로 다저스에 입성했다. 라이언은 내야수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다저스는 라이언의 어깨에서 가능성을 봤고, 라이언에게 투수 전향을 권유했다. 라이언은 이를 받아들였다.
압도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2024년 7월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선발로 출전해 5⅓이닝 1실점 비자책으로 호투했다. 2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5⅔이닝 1실점으로 생애 첫 승리를 따냈다. 데뷔전 포함 4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33으로 펄펄 날았다.

부상으로 커리어가 꺾였다. 8월 1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4⅔이닝 무실점 투구 도중 오른쪽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다.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 2025년 9월 복귀 예정이었지만 완벽한 재활을 위해 예정일을 뒤로 미뤘다. 결국 2025년은 한 번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통째로 시즌을 날렸다.
'MLB.com'은 "2024년 부상 전까지 메이저리그 4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하며, 건강할 때 어떤 투수가 될 수 있는 지를 잠깐이나마 보여줬다"고 했다.
특수한 다저스 선발진 상황 때문에 라이언이 주목을 받는다. 오타니 쇼헤이는 '이도류' 선수이기에 다른 선발보다 많은 휴식일이 필요하다.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블레이크 스넬은 내구성에 큰 약점을 보이는 선수다. 사사키 로키도 마찬가지.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월드시리즈를 포함해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다. 거기에 회전근개 부상을 당했던 2024년보다 102⅔이닝을 더 던졌고,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까지 출전한다.
선발 후보 에밋 시한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복귀 2년 차 시즌을 맞이한다. 어느 정도 관리가 필요하다.


'MLB.com'은 "종이 위에서 보기에는 상위 6명의 선발이 훌륭해 보여도, 뎁스 요원들이 결국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이라면서 "바로 이 지점에서 2026년 주목해야 할 이름이 리버 라이언"이라고 전했다.
라이언은 완벽한 선발형 선수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평균 시속 96.3마일(약 155.0km/h)의 빠른 공을 던졌다. 2024년 상위 21%에 해당한다. 포심은 물론 슬라이더, 커브, 싱커, 체인지업, 커터까지 6개의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MLB.com'은 "스탯캐스트에는 투수의 구속과 무브먼트 등 구종 특성을 바탕으로 가장 비슷한 투수를 찾아주는 '유사도 점수'가 있다. 2024년 기준으로 라이언과 가장 비슷한 구종을 가진 투수들에는 게릿 콜(뉴욕 양키스), 조지 커비(시애틀 매리너스), 에드워드 카브레라(시카고 컵스), 재러드 존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포함됐다. 상당히 화려한 비교 대상"이라고 밝혔다.

콜은 설명할 필요가 없는 투수다. 통산 317경기 153승 80패 평균자책점 3.41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사이영상 1회, 평균자책점 1위 2회 올스타 6회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명예의 입성까지 바라볼 수 있는 커리어. 커비, 카브레라, 존스는 모두 강력한 구위를 자랑하는 젊은 투수다.
수술 경과도 좋다. '다저스네이션'에 따르면 라이언은 최근 라이브 피칭에서 98~100마일의 공을 연신 뿌렸다고 했다. 라이언은 자신의 포심이 "정말, 정말 좋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또한 삼진을 잡기 위한 7번째 구종을 추가했다고 했다.

라이언이 다저스 3연패를 위한 마지막 퍼즐이 될까.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폭행 목적", 女의원에 마약 탄 술 건네…"징역 4년"
- "눈 감으세요", 치과서 20대 여성 눈 가린 뒤 '중요부위 넣어' 충격
- "안대 씌우고 성관계·폭행"…'나체 승무원 영상' 친구에게 전송한 기장
- '손연재 닮은 미모' 조다빈 치어리더, 응원하는 모습은? [치얼UP영상]
- '충격' 전직 프로야구 선수, 국내 마약밀수 조직 총책으로 구속 기소
- '응원에 진심'인 이미래 치어리더 [치얼UP영상]
- 킴 카다시안, 흰색 끈팬티 입고 풍만 몸매
- 원민주 치어리더 '눈 뗄 수 없는 플리츠 스커트 리허설' [치얼UP영상]
- "눈 감으라더니 다리를…" 치과서 여성 수백명 당해
- "아내 2명" 30대 자산가, "하루 한번씩 번갈아 잠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