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공격 옵션 추가됐다'…이강인 부상 복귀전 긍정 평가

김종국 기자 2026. 2. 3.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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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부상 복귀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PSG는 2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에서 스트라스부르에 2-1 승리를 거뒀다. PSG는 스트라스부르전 승리로 15승3무2패(승점 48점)를 기록해 랑스(승점 46점)에 앞서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지난해 12월 열린 플라멩고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컨티넨탈컵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올해 첫 경기를 치르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스트라스부르전에서 30분 가량 활약하며 36번의 볼터치와 함께 한 차례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후반 18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볼이 향했다. 이강인이 두 차례 시도한 드리블 돌파는 모두 성공했고 5번의 볼경합 상황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PSG는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바르콜라, 마율루, 음바예가 공격을 이끌었고 네베스, 비티냐, 에메리가 중원을 구축했다.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사파노프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PSG는 전반 22분 마율루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율루는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스트라스부르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스트라스부르는 전반 27분 두에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두에는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PSG 골문을 갈랐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PSG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음바예를 빼고 두에를 투입한데 이어 후반 14분 마율루 대신 뎀벨레를 출전시켜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이후 PSG는 후반 15분 바르콜라를 빼고 이강인을 출전시켜 공격진 변화를 이어갔다. PSG는 후반 29분 하키미가 스트라스부르 공격수 파니첼리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PSG는 후반 36분 멘데스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강인의 패스와 함께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에메리가 올린 크로스를 멘데스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 등은 PSG의 스트라스부르전에 대해 '이강인이 반가운 복귀를 했다. 이강인은 플라멩고와의 인터컨티넨탈컵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빠른 속도와 함께 공격과 수비에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며 멋진 복귀전을 치렀다. 멘데스의 골을 이끈 선수도 이강인이었다. 후반 18분에는 멋진 슈팅을 때렸다'며 '이강인은 경기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았고 멋진 수비 가담을 하기도 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또 다른 공격 옵션을 제공하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반면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공격을 이끈 신예 음바예의 활약에 대해선 '공격 가담은 거의 없었고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팀 공격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했다. 결국 전반전이 끝난 후 교체됐다'고 평가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스트라스부르전을 마친 후 프랑스 퀘스트프랑스 등을 통해 "스트라스부르전 같은 어려운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 팀의 기량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이강인이 본인의 수준에 도달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강인은 현재 우리 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언급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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