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월 고용동향 발표 연기…"예산 마련되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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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이 2일(현지시간) 고용동향 발표를 연기했다.
당초 6일 발표 예정이던 1월 고용동향을 나중에 발표하겠다는 것이다.
BLS 부국장 에밀리 리델은 성명에서 "1월 고용동향 보고서는 예정했던 6일에 발표되지 않는다"면서 "정부 예산 배정이 재개되면 다시 발표 날짜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BLS는 3일 고용이직실태보고서(JOLTS) 지난해 12월치도 발표가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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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이 2일(현지시간) 고용동향 발표를 연기했다. 당초 6일 발표 예정이던 1월 고용동향을 나중에 발표하겠다는 것이다.
이민세관단속국(ICE) 예산을 둘러싼 여야 대치 속에 임시예산안이 통과되기는 했지만 부분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이 시작된 데 따른 것이다.
BLS 부국장 에밀리 리델은 성명에서 “1월 고용동향 보고서는 예정했던 6일에 발표되지 않는다”면서 “정부 예산 배정이 재개되면 다시 발표 날짜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BLS는 지난해 미 사상 최장 셧다운 속에 10월치를 누락하고, 11월에 합산해서 발표한 바 있다.
시장은 ‘데이터 진공상태’로 혼란을 겪었다.
이번 부분 셧다운으로 인해 BLS가 집계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역시 일정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
BLS는 3일 고용이직실태보고서(JOLTS) 지난해 12월치도 발표가 예정돼 있었다.
특히 고용동향 보고서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을 비롯한 고용 상황과 실업률을 보여주는 핵심 경제 지표다.
시장에서는 1월 고용 증가 규모가 5만5000명, 실업률은 지난해 12월과 같은 4.4%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미 연방정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셧다운에 들어갔다. 마이크 존슨(공화·루이지애나) 하원 의장은 셧다운이 3일에는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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