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서 나체로 난동"…러시아 男, 태국 입국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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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냐짱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여객기에서 난동을 부린 러시아 국적 남성이 태국 입국이 거부됐다.
1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카오솟 등에 따르면 태국 출입국은 지난달 30일 돈므앙 국제공항으로 입국을 시도한 41세 남성의 입국을 불허하고, 31일 오전 항공편으로 베트남으로 송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태국 당국은 남성의 입국을 거부하고 출입국 관리 구금 시설에 수용한 뒤, 즉시 출국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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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태국으로 가던 에어아시아 여객기 안에서 41세 러시아 국적 남성이 나체로 난동을 피우다 태국 입국이 거부됐다. (사진출처: 엑스 캡처) 2026.02.02.](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newsis/20260203005526845nfsv.jpg)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베트남 냐짱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여객기에서 난동을 부린 러시아 국적 남성이 태국 입국이 거부됐다.
1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카오솟 등에 따르면 태국 출입국은 지난달 30일 돈므앙 국제공항으로 입국을 시도한 41세 남성의 입국을 불허하고, 31일 오전 항공편으로 베트남으로 송환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비행 중 옷을 벗고 나체로 행동하며, 항공기 화장실을 여러 차례 드나들고 승무원들과 언쟁을 벌이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러시아어로 욕설을 퍼붓고 만취 상태였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항공기가 돈므앙 공항에 착륙하자 남성은 항공기 문이 열리자마자 활주로로 뛰어내렸다. 안전 계단이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뛰어내린 그는 다리를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출입국 심사에서도 그는 심하게 취해 있었고, 방문 목적과 체류 계획을 설명하지 못했으며, 법적으로 요구되는 체류 비용도 갖추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태국 당국은 남성의 입국을 거부하고 출입국 관리 구금 시설에 수용한 뒤, 즉시 출국 조치를 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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