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선수단도 결단식서 선전 다짐

최수현 기자 2026. 2. 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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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결단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과 내빈들이 '팀 코리아-멈추지 않는 도전, 투혼의 금빛으로!'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를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로 선전을 응원하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결단식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과 양오열 선수단장, 선수,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 장관이 대독한 서면 축사를 통해 “이번 동계 패럴림픽에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오신 대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진완 회장은 개식사에서 “인고의 시간을 견뎌 이 자리에 선 과정 자체가 이미 값진 성취이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양오열 선수단장은 출정사를 통해 “선수단이 하나의 팀으로 후회 없는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이번 패럴림픽에 한국은 알파인스키, 휠체어컬링 등 5개 종목 40여명의 선수단(선수 16명·추후 변동 가능)을 파견한다. 메달 2개(금1·동1)로 종합 20위 이상 진입을 목표로 잡았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후원사 프로스펙스가 방패연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제작한 한국 선수단 단복도 공개됐다. 시상복 지퍼 하단에는 점자로 ‘국가대표’ 단어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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