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전 인천시의원 부평구청장 출마 선언... 생활스포츠·e스포츠로 젊은층 끌어 지역경제 활성화

류승우 기자 2026. 2. 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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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재정·금융 전문가를 자임하는 김병기 전 인천시의원이 부평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와 함께, e스포츠·생활체육·지하상가 문화 재편을 통해 부평의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기 전 인천시의원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부평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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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현장·시의회 경험 앞세워 "부평 경제 구조부터 손본다"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 공약... 신용보증 출연 한도 상향 제시
e스포츠·생활체육·지하상가 문화 재편으로 '젊은 부평' 구상
2일 오전 9시 30분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기 전 인천시의원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부평구청장 출마선언을 진행하고 "재정과 금융 전문가로서 부평 경제를 새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STN
2일 오전 9시 30분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기 전 인천시의원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부평구청장 출마선언을 진행하고

[STN뉴스] 류승우 기자┃재정·금융 전문가를 자임하는 김병기 전 인천시의원이 부평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와 함께, e스포츠·생활체육·지하상가 문화 재편을 통해 부평의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전 인천시의원, 부평구청장 출마 선언...재정·금융 전문성으로 부평 경제 체질 바꾸겠다

민주당 후보군 중 첫 출마 선언… 부평구청 브리핑룸서 공식 발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기 전 인천시의원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부평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2일 오전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정과 금융 현장을 모두 경험한 전문가로서, 부평의 경제를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청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 가운데 공식 출마 선언은 김 전 의원이 처음이다.

은행 지점장·시의원 거친 '재정·금융 전문가'… 예결위 활동도

김 전 의원은 서울대 고급금융자과정을 수료한 뒤 국민은행 갈산지점장과 구월동 수석지점장을 역임하며 금융 현장을 경험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인천시의원에 당선됐고,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지역 경제·재정 정책을 다뤘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에는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민생경제특보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소상공인 다시 설 수 있게… 신용보증 출연 확대 공약

김 전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부평 경제의 뿌리는 소상공인과 생활경제"라며 "부평구 신용보증 출연 한도를 대폭 확대해 저금리 자금이 현장에 실제로 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성장이나 숫자 놀음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경제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일 오전 9시 30분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기 전 인천시의원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부평구청장 출마선언을 진행하고

e스포츠·동호회·지하상가 문화 재편… '젊은 부평' 구상

김 전 의원은 인터뷰에서 기존의 산업·상권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젊은 층 유입을 겨냥한 문화·스포츠 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단순한 시설 확장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동호회 기반 스포츠 문화와 e스포츠를 결합한 새로운 도시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노후화된 부평 지하상가를 두고는 "단위면적당 점포 수가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밀집돼 있지만, 활력은 떨어진 상황"이라며 "작은 음악회, e스포츠 아레나, 청년 문화 공간을 결합해 '지하상가 속 문화 거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인천 서구로 빠져나가는 젊은 인구의 시선을 다시 부평으로 돌려놓겠다"며 "부평에 와서 즐기고 머무는 스포츠·문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더민주 박선원 의원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역임

김 후보는 광주대동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고급금융자과정을 수료했다. 국민은행 갈산지점장과 구월동 수석지점장을 지내며 금융 현장을 두루 경험했으며, 이후 민선 제8대 인천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지방재정과 지역경제 전반을 다뤘다.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민생경제특보를 맡아 정책 수립에 참여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박선원(부평을) 국회의원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경제를 살리는 구청장… 생활 현장 중심 행정 강조

김 전 의원은 "금융과 재정, 의정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행정에 그대로 옮기겠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는 부평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군 윤곽이 점차 드러나는 가운데, 김 전 의원의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경쟁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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