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32점 폭발…GS칼텍스, IBK기업은행 꺾고 봄 배구 희망 살렸다

최대영 2026. 2. 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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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지젤 실바의 압도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잡고 상위권 추격에 불을 붙였다.

GS칼텍스는 2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점수 3-1로 제압했다.

여기에 IBK기업은행의 수비 핵심 임명옥이 1세트 도중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경기 양상은 더욱 GS칼텍스 쪽으로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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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지젤 실바의 압도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잡고 상위권 추격에 불을 붙였다.

GS칼텍스는 2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점수 3-1로 제압했다. 2연승에 성공한 GS칼텍스는 승점 38을 기록하며 4위 IBK기업은행을 승점 1 차로 따라붙었다. 3위 현대건설과의 격차도 한 자릿수로 줄이며 봄 배구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승부의 흐름은 1세트에서 크게 갈렸다. GS칼텍스는 1세트에만 블로킹 8개를 성공시키며 IBK기업은행의 공격을 철저히 봉쇄했다. 여기에 IBK기업은행의 수비 핵심 임명옥이 1세트 도중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경기 양상은 더욱 GS칼텍스 쪽으로 기울었다.
2세트에서는 IBK기업은행이 빅토리아 댄착의 공격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했지만, 3세트부터 실바가 본격적으로 위력을 발휘했다. 실바는 3세트에만 8점을 올리며 흐름을 다시 가져왔고, 4세트에서도 팀이 크게 뒤진 상황에서 연속 득점과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4세트 22-22 동점 상황에서 실바는 연속 공격 득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GS칼텍스는 상대 범실까지 더해지며 극적인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실바는 이날 양 팀 최다인 32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GS칼텍스는 블로킹과 서브 득점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며 완성도 높은 경기를 펼쳤다.
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3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전력은 승점 43을 기록해 4위 KB손해보험과의 간격을 벌렸고, 베논과 무사웰 칸이 공격과 블로킹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우리카드는 두 외국인 선수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잦은 범실로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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