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슈코 추가시간 결승골…맨유, 풀럼 꺾고 EPL 3연승 질주

최대영 2026. 2. 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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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사령탑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냐민 셰슈코의 극적인 결승골로 풀럼을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맨유는 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풀럼과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올드 트래퍼드를 열광시킨 이 골로 맨유는 극적인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캐릭 감독은 임시 지휘봉을 잡은 이후 치른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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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사령탑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냐민 셰슈코의 극적인 결승골로 풀럼을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맨유는 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풀럼과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승점 41(11승 8무 5패)을 기록,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풀럼은 승점 34(10승 4무 10패)로 8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초반 흐름은 맨유가 잡았다. 전반 카세미루의 선제골과 후반 마테우스 쿠냐의 추가골로 2-0까지 앞서며 승기를 굳히는 듯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 분위기는 급변했다. 후반 40분 풀럼 라울 히메네스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한 데 이어, 추가시간 1분 케빈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가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은 맨유였다. 추가시간 4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패스를 받은 셰슈코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돌아서며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문 상단 구석에 꽂혔다. 올드 트래퍼드를 열광시킨 이 골로 맨유는 극적인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캐릭 감독은 임시 지휘봉을 잡은 이후 치른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홈 팬들은 캐릭 감독의 이름을 연호하며 연승의 기쁨을 함께했다.

맨유는 지난달 성적 부진으로 후벵 아모링 감독을 경질한 뒤 캐릭 감독에게 시즌 종료까지 팀을 맡겼다. 새로운 체제 아래 맨유는 다시 상위권 경쟁에 불씨를 지피고 있다.

사진 = 로이터 통신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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