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서울 이랜드 승격시키면 호주 대표팀 부름 받을 것" '사커루 폭격기' 아이데일의 계산, 2026시즌 목표는 15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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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가대표 출신 서울 이랜드 FC 공격수 아이데일이 새 시즌을 앞두고 승격과 15골이라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아이데일은 "서울 이랜드에 처음 왔을 때부터 좋은 시즌을 보내고 팀과 함께 승격하는 것이 목표였고, 지금도 변함없다"라며 "이 팀에서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느꼈고, 그건 바로 승격을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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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방콕/태국)
호주 국가대표 출신 서울 이랜드 FC 공격수 아이데일이 새 시즌을 앞두고 승격과 15골이라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또한 K리그 진출 이후 한동안 멀어졌던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복귀와 관련해서도, 한국에서 좋은 성과를 낸다면 자연스럽게 뒤따라올 결과라고 차분한 입장을 밝혔다.
아이데일이 속한 서울 이랜드 선수단은 최근까지 태국 방콕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2차 동계훈련을 위해 제주로 이동한 상태다. K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2025시즌에 10골을 기록하며 서울 이랜드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던 아이데일은,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골로 팀의 승격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아이데일은 "올해도 목표는 작년과 같다. 지금 팀에는 핵심 선수들이 몇 년 동안 함께해 왔고, 그래서 올해는 정말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새 시즌을 앞둔 자신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아이데일은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달랐고 템포가 굉장히 빨라서 완전히 적응하는 데 몇 달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는 팀에 기여하며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리그 득점 랭킹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었지만, 부상으로 흐름이 끊겼다. 8~9경기를 빠지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더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해 아쉬움이 컸다"라고 돌아봤다.
그만큼 2026시즌을 향한 목표도 분명하다. 아이데일은 "서울 이랜드에 처음 왔을 때부터 좋은 시즌을 보내고 팀과 함께 승격하는 것이 목표였고, 지금도 변함없다"라며 "이 팀에서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느꼈고, 그건 바로 승격을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내 경쟁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아이데일은 2024년 3월 21일, 그레엄 아놀드 감독 체제에서 호주 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레바논전에서는 득점까지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토니 포포비치 감독 부임 이후에는 대표팀 호출이 없었다.
아이데일은 아놀드 감독은 K리그2에서 뛰더라도 경기력이 좋다면 대표팀에 부를 수 있다는 입장이었지만, 포포비치 감독 체제에서는 그런 신호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데일은 "K리그2에 온 뒤 새 대표팀 감독이 부임한 시점 자체가 나에게는 좋은 타이밍이 아니었다"라며 "지금 당장 내가 대표팀의 우선 순위에 있지 않다는 점도 이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 발탁에 유리한 환경으로 옮겨야 하나 고민도 했지만,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더 지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무언가를 쫓기보다는, 올 때를 기다리는 게 맞다고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서울 이랜드가 승격한다면 대표팀에 뽑힐 가능성도 더 높아질 것이다. 대표팀 문제 때문에 지금 삶 전체를 바꾸고 싶지는 않다"라며 소속팀에서의 성과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새 시즌을 향한 구체적인 개인 목표도 밝혔다. 아이데일은 "부상만 없다면 올 시즌 15골까지는 도전해보고 싶다. 그러면 스스로에게도 정말 좋은 시즌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 역시 나에게 작년보다 더 많은 골을 기대하고 있고, 최전방에서 팀을 이끌길 바란다는 점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데일은 "이제 두 번째 시즌이다. 작년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라며 "그 압박이 과하지 않다면, 이번 시즌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서울 이랜드와 함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글, 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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